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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산업136

휴젤/제테마 - 보톡스, 임플란트 섹터의 상승을 이어받을 잠재력이 있다 1. 임플란트 산업 성장, 정체, 회복 복기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를 보면 우리나라 임플란트 업체들의 성장, 정체, 회복 시기를 모두 파악할 수 있다. 2015년에는 70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2016년에는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등이 시행되면서 섹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었다, 그 후에는 모멘텀과 성장성 부족으로 시장이 정체되었는데, 거기에 더해 2017~2019년 임플란트 업체들이 분식회계를 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섹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망가졌다. 다행히 분식회계 리스크는 잘 넘어가긴 했으나, 대규모 충당금이 잡히는 등 순이익단에서의 불확실성이 굉장히 커졌었기 때문에 주가가 좋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몇년을 갈팡질팡 하다가 회계리스크가 해결되는 시기와 코로나가 겹.. 2021. 8. 21.
코로나 델타 변이가 주는 기회 - 영화관 관련주 관심 필요 먼저 과거 영화관의 관객수와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자. 관객수는 2013년 이후로 2019년까지 연간 2억명 수준이 Flat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민들이 1년에 4편 정도는 영화를 본다고 해석하면 될 것 같다. 흥미로운 점은 2018~2019년에 관객수는 Flat하게 유지되었음에도 매출액은 10% 이상 늘어났다는 것인데, 이는 영화관 관람료의 상승때문이다. 평균 8,000원 수준이었던 영화 관람료는 2018년에 약 9,000원으로 10% 이상 상승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막심한 영화관 업체들은 현재 관람료를 6개월에 한번씩 인상시키면서 14,000원까지 올린 상황이다. 하반기에 흥행 보장 영화들이 대거 개봉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률이 50%가 넘어가게 되면 올해 .. 2021. 7. 11.
엠투아이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길 1. 스마트팩토리 산업 현황 2021년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이 가장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내년에 대선도 있기 때문에, 일단 따놓은 예산도 소진해야 하니 더욱 속도를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아직 21년 2분기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공고수가 역대 최대를 찍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대부분 MES나 ERP 정도를 도입 할테지만, 실제로 공장이 의미있게 스마트팩토리화가 되기 위해서는 PLC 제어장치와 MES/ERP를 연동해야 하며, 결국 기존 장비에 스마트HMI를 연동하고 SCADA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장비와 프로토콜, HMI, SCADA, 그리고 MES/ERP와의 연동 관련해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어딘가에 외주를 주게될 것.. 2021. 6. 19.
스마트팩토리, 2021년은 정부 정책 최고 수혜의 해 갈수록 투자할 기업과 섹터가 줄어들고 있다. 성장이 담보된 섹터는 지속적으로 고평가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보유 종목 이외에 추가 매수를 하기에는 부담이된다. 결국 저평가된 성장산업을 찾아야 하는데, 일시적 반등이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장비와 스마트팩토리 정도가 보인다. 오늘은 간단하게 그래프 몇개만 남겨두고 기업분석글은 시간날 때 남겨 둘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굉장히 강하게 밀고있는 사업 중 하나다. 2018년 연말 정도에 발표했고, 최종 목표는 2022년 3만개 기업 공장의 스마트화다. 2019년부터 공고가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가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촉진시켰고, 2021년 상반기부터 폭발적으로 공고가 올라오고 있다. (2021년 그래.. 2021. 6. 14.
핸드셋 - 하반기 수요 가시성은 낮으나 기저효과는 존재 상반기에는 텍사스 한파발 셧다운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부족 문제가 있었고, 이로 인해 출하 물량이 줄었음.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이 완화될 예정이지만, 수요 가시성이 낮음. 갤럭시 폴드 라인업이 다소 다양하지만 갤럭시 노트는 부재하며, 인도 시장도 코로나로 문제가 많음. 폴더블 힌지 업체를 제외하고는 조금 애매한 상황. 가시성이 낮을 때 가장 싸게 살 수 있으나, 저가 매수로 인한 단기 상승이 아닌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투매 나올 때 매수 후 반등시 매도하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겠지만, 트레이딩에 능한 투자자가 아니라면 노력 대비 아웃풋이 만족스럽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 성향에 따라 핸드셋 섹터 투자 여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됨. 가시성이 낮을 때 싸게사는 전략 vs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 2021. 6. 2.
케이에스피 - 주가는 수주잔고와 동행 (조선사 수주에 1~2분기 래깅) 케이에스피는 높은 밸브 M/S를 바탕으로 조선업 호황기에 1년 사이 수주잔고가 4배 가량 늘어난 이력이 있음. 조선사들의 수주잔고는 아직 2013~2014년 수준으로 올라오지 못했지만, 케이에스피는 더 높아진 M/S와 MAN향 대형 엔진 밸브 신규 퀄 덕분에 이미 2013~2014년 수준으로 잔고가 올라온 상황. 과거 한국조선해양과 케이에스피의 수주잔고를 비교해보면 기자재 업체가 당연히 탄력성이 더 컸음. 조선사의 선박 수주가 엔진 밸브업체로 이어지기 까지는 약 1~2분기가 소요. 작년 하반기 코로나 불확성으로 인해 조선사의 수주가 활발하지 못하여 올해 상반기까지는 밸브업체도 수주잔고가 크게 오르진 못함. 그럼에도 MAN향 매출 덕분에 수주잔고는 생각보다 낮지 않은 상황이며, 2분기 또는 3분기부터 서서.. 2021. 5. 26.
삼목에스폼/금강공업 - 점점 차오르는 수주잔고 금일 삼목에스폼과 금강공업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삼목에스폼은 거의 알폼사업만 하고있고, 금강공업은 강관, 사료, 조선 등 다양한 연결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삼목에스폼의 영업이익이 적자가 나온 이유는 작년 하반기에 수주한 물량에 대한 매출이 이번에 잡혔기 때문이다. (평균 6개월 래깅 발생) 금강공업은 강관 사업쪽에서 나온 30억 흑자와, 조선(케이에스피) 사업에서 나온 6억원 흑자가 이익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알폼 사업의 상반기 실적 부진은 모두가 알고있던 사항이고, 하반기를 바라보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수주잔고이다. 삼목에스폼의 주가는 수주잔고와 어느 정도 동행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수주잔고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주잔고가 쌓이면 점차 공급자 우.. 2021. 5. 17.
나무가 - 21.1Q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오긴 했으나 그 이후가 고민 핸드셋 부품 섹터 - 끝이 보이지 않는 조정 '허리띠 졸라매는'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직접 조립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삼성전자가 직접 조립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물량을 늘린다. 부품 단가 인하가 목적이다. 카메라 investment-insight.tistory.com 지난 번 핸드셋 부품 섹터 관련 자료를 정리하면서 언급했던 종목이 나무가였다. 다른 회사와 다르게 나무가는 M/S를 뺏기는 것이 아닌 뺏어오는 입장이었고, IR담당자님과 통화를 통해 21.1Q 실적이 흑자라는 것은 미리 감지할 수 있었다. 20년 하반기부터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ToF 카메라 탑재는 철회되었지만, 갤S21부터 나무가의 카메라 모듈이 후면에도 장착이 되면서 기존대비 수익성이 좋아질 예정이었다. 덕분에 .. 2021. 5. 17.
2009~2021 면세점 이용객수 및 매출액 추이 (+ 저가항공사 매출액 추이) 지난 주에 호텔신라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으며, 이 덕분인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임차료 할인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임차료 할인에 대한 실무적 간편법 적용 덕분에 흑자가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임차료의 - 금액 반영) 즉, 실제 펀더멘탈의 개선이 아닌 회계적인 효과에 의한 흑자다. 그러나 현재 시국이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효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계적인 효과에 의한 흑자임에도 주가 상승 트리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제부터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면세점 섹터의 핵심 지표인 이용객수와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았고, 개인적인 생각도 일부 정리해 보았다. 1. 연도별 면세점 이용객수 ..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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