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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산업136

관절염 시장 - 현재를 지배하는 파마리서치와 미래를 지배할 메디포스트 1. 콘쥬란 - 신의료기술 지정과 급여화 파마리서치의 콘쥬란은 2018년 4월 신의료기술 평가에 들어갔고, 2018년 12월 신의료기술로 지정이 되었다. 그 결과 2019년에는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2020년 초에는 급여로 지정됨에 따라 매출액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2019년 비급여 일때는 1회 주사 비용이 약 20만원 정도였는데, 2020년 급여로 지정되면서 1회 주사 비용이 5만원 후반대로 엄청나게 저렴해졌다. 급여화로 인해 저렴해진 만큼, 파마리서치 입장에서는 콘쥬란 수요가 기존 대비 3~4배는 늘어나야만 했었다. 주사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대량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액 대비 고정비의 비율이 낮아지면서 이익 측면에서는 개선이될 여지도 있었다. 실제 결과는 어떠했을까? 2019년 : 신의료.. 2021. 11. 6.
삼성 헬스케어, VUNO의 솔루션이 탑재된 X-ray 장비 본격 마케팅 시작 뷰노는 지난 6월과 9월 삼성전자로의 VUNO Med-Chest X-ray 공급계약 체결공시를 냈다. 본격적인 판매는 연동작업과 기타 판매 허가 작업 등이 완료된 이후인 올해 말 정도가 예상되었었다. 실제로 지난 9월 KCR에서 삼성전자가 VUNO의 솔루션을 탑재한 이동형 X-ray 장비인 GM-85를 전시하였는데,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삼성 X-ray 장비의 주 고객사는 국내보다는 해외이기 때문에 KCR 보다는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술대회인 RSNA에서의 전시가 가장 중요하다. 당연히 삼성은 RSNA 2021에 참석하며, 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GM85를 적극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에 무언가를 납품을 했을때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들의 브랜드네임으로는 불가했.. 2021. 11. 4.
루닛 - 글로벌 TOP 임을 증명하는 주요 공급계약들 1. GE 헬스케어 / 필립스 / 후지필름 공급 계약 (합산 글로벌 M/S 50% 수준 확보) [thebell interview]GE헬스케어 손잡은 루닛 "AI의료 판로 마련"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루닛, GE헬스 이어 필립스와 '맞손'…힘 실리는 IPO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루닛, 글로벌 파트너사 후지필름과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동남아시아 및 UAE 사업 확대 - 태국 최고 수준의 병원 및 UAE 정부 산하 병원과 계약 체결… 연구 및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 - 내년 초 미국 FDA 승인 예정…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가능해 .. 2021. 11. 1.
뷰노 - 심전도 분석 SW, 제16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뷰노의 심전도 분석 SW, VUNO Med Deep ECG가 16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다. Deep-ECG는 심전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근경색, 심부전증, 부정맥을 검출한다. 접근성은 좋지만 성능은 별로인 심전도 검사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제품으로, 심근경색 검출 민감도를 높이고 기존에는 확인할 수 없었던 심부전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혁신의료기기 16개 중 3개가 뷰노제품이 되었고, 점유율 20% 수준을 달성했다. 단일 회사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루닛 2개) 루닛/뷰노의 시가총액 차이는 비지니스 전략에서 기인 * 두 기업을 비교하는 글이기 때문에 오해를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루닛과 뷰노 두 기업 모두의 주주임을 미리 밝힙니다. 1. 뷰노와 루닛의 기술력 차이? 뷰노와 .. 2021. 10. 25.
뷰노 - 지멘스에 1.9억 규모 의료AI 솔루션 공급 계약 뷰노의 공급계약 체결 공시가 올라왔다. 지멘스인데 왜 1.9억 밖에 안되느냐? 생각 할 수 있는데, 인하대병원에서 지멘스 CT 장비를 구매하면서 뷰노 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했기 때문이다. 즉, 지멘스 제품에 연동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CT 제품에 공급되는 솔루션이다보니 VUNO MED Lung CT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 향후 폐 결절 악성도 평가 SW인 Lung CA도 식약처 허가가 나온 후 공급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구매 당사자는 인하대 병원임에도 지멘스 쪽으로 공급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연동하여 납품하는 것이 아님에도 지멘스 쪽으로 공급이 들어갔다는 것은, 지멘스에서 CT 장비를 판매할 때 패키지 상품으로 뷰노 제품을 소개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CT 기반 Lung 분석.. 2021. 10. 25.
루닛/뷰노의 시가총액 차이는 비지니스 전략에서 기인 * 두 기업을 비교하는 글이기 때문에 오해를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루닛과 뷰노 두 기업 모두의 주주임을 미리 밝힙니다. 1. 뷰노와 루닛의 기술력 차이? 뷰노와 루닛의 기술력 차이는 그다지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술을 비지니스로 연결시키는 능력에 있어서 루닛이 한 수위 임은 분명하다. 2. 의료영상 진단보조 솔루션을 비즈니스화 하는 전략의 차이 의료영상 진단 보조 제품으로는 수가를 인정받기가 쉽지 않다. 수가를 받기 위해서는 기존에 의사가 하지 못했던 것을 하게 해주거나, 불필요한 검사를 하지 않게 해줌으로써 비용효과성이 있거나 해야 한다. (하반기 스팩 합병 상장 예정인 Heartflow도 수가를 받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2021. 10. 24.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실증위해 6,600억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혁신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을 위해 6,6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실증 데이터는 급여 보상체계가 마련에 활용된다. 7,000억원에 가까운 적지 않은 금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료 AI SW 업체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뉴스라고 생각한다. 다만 사업기간이 2023년 부터가 아닌 2024년이라는 점은 아쉬운데,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여러 부처들이 연관된 만큼 추가적인 지원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2021. 10. 14.
의료AI - SW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여름 진행되었던 Big3 추진회의 당시, SW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승인 대상 제외 관련 제도개선 얘기가 있었다. SW의료기기는 기관에서 기확보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후향적 임상시험을 수행하는게 대부분인데, 불필요하게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 절차를 거치느라 6개월~1년 이상 제품화가 지연되어 왔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인해 제품화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남는건 혁신의료기기에게 부여되는 혁신수가다. 가장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슈이기 때문에 빠르게 결정되기는 쉽지 않아보이나, 연말까지는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입법절차에서 가장 오래걸리는 부문은 '법령안 입안'에서 '법제처 심사'까지의 절차다. 내일 차관회의를 거친 후 2달 정도 있으면 공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제도개.. 2021. 10. 13.
뷰노 - 심정지 예측 SW, 의료AI 최초로 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을까 1. 국내 1호 타이틀을 놓친적인 없는 뷰노 뷰노는 한 번도 1호 타이틀을 놓친적이 없다. 1)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이자, 2) 국내 1호 AI 의료기기 인허가 업체이며 (Bone-Age), 3)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 선정 업체이다. 여기에 더해, 뷰노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Deep-CARS가 또 한번 1호로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되어 한시적으로 수가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의료AI SW or 혁신의료기기 선정 품목 중에서) 기존의 의료 AI SW 제품들은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수준이었다면, Deep-CARS는 진단보조를 넘어서 예후예측의 역할을 수행하며, MEWS(기존 지표) 대비 비용 효과성 등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수가를 적용받을 가치가 있어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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