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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14

솔루스첨단소재 - 21.4Q 실적 리뷰 (지속되는 컨센 하회 및 적자)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17%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1.3Q 실적의 경우 전지박 생산 차질이 발생하여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하지만, 21.4Q까지 실적부진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서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양산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굉장히 먼 미래 실적을 땡겨오고있는데 오히려 21.4Q 매출액이 역성장이 나오다보니 할인율이 더욱 커지게되고 기업의 밸류도 디레이팅이 심해지고 있다. 21.3Q 실적 쇼크의 경우 테슬라향 전지박 공급계약을 수주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하지만 실제 21.4Q ~ 22.상반기까지 매출 증가가 어렵다는 뉘앙스가 나오다보니 주가는 고점대비 반토막 수준이 되었다. 4Q 실적이 안좋아진 것은, 고객사의 동박 재고조정과 전지박 양산 안정화의 지연이 주요 원인이다.. 2022. 2. 9.
천보 - 원재료(LiPF6) 가격 상승과 P전해질(LiPO2F2) 가격 하락이 주는 투자 기회 2차전지용 전해질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인해 천보의 전해질 수출금액은 YoY 기준 꾸준히 우상향 중이긴 하나, 최근 주요 원재료인 LiPF6의 가격 상승으로인해 이를 판매 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는가 또한 큰 화두였다. 위 그래프를 보면 올해 기준 4월 정도부터 LiPF6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천보는 P전해질의 가격을 7월부터 의미있게 상승시켰다. 계획대로라면 2021년부터는 가동률이 크게 올라가면서 매출액 증가분에 대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발생해야 했다. 그러나 원재료인 LiPF6의 가격 상승으로인해 OPM이 20.4Q 21% 수준에서 21.2Q~3Q 15~16%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OPM 15% 수준은 지켜줬다는 점과, 천보가 기존부터 생산 확대를 계획했던 LiP.. 2022. 2. 4.
2차전지 소재 수출 단가 분석 - 천보의 위력과 첨가제 시장 부흥의 임박 2차전지 주요 소재들의 수출 단가를 이용하여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보기 위해, 21년 1월 ~ 22년 1월 까지의 수출 단가 추이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22년 1월, 2차전지 주요 소재는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이 발생했다. 그 중 관심 소재에 대한 리뷰를 해보자. 1) 양극재 양극재는 High-니켈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단가($/kg)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존대비 무게당 단가는 증가했지만, Wh/kg 또는 Wh/$는 감소하기 때문에 셀업체의 마진 상승에는 긍정적이다. 양극재 업체또한 High-니켈로 가면서 Player가 줄어들고 있으며, P와 Q 모두 상승하는 선순환 싸이클이 발생중이다. 2022년부터는 NCM, NCA, NCMA에 대한 hs code가 분리되었다. NCA는 삼성SDI가.. 2022. 2. 2.
실리콘 음극재 - 업체별 성능 비교 (대주전자재료, 한솔케미칼, SK, 엠케이)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실리콘 음극재 채용 확대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생산 Capa. 가이던스나 성능 등이 가시화 되고있다. 본 글에서는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을 비교하고, 다음 글에서는 각 기업의 향후 Capa. 예상 추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실리콘 음극재 성능 비교 한솔케미칼은 Si-C 계열의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주전자재료는 SiOx 계열의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삼성SDI와 실리콘 음극재 특허를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음이 주목되었으나, 타 업체대비 초기용량이 크게 낮으며, ALD 증착 방식으로 카본층을 코팅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양산성이 부족하다는 큰 단점으로 인해 실제 고객사 공급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1) 초기 용량(mAh/g) 초기 용량의 경우.. 2022. 1. 17.
LFP 배터리 적용 확대는 실리콘 음극재 수요 증가를 야기 테슬라의 LFP 배터리 채용 확대가 양극재 업체 투자 심리를 흔들고 있다. 시장은 다시 한 번 수혜주 찾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대표적인 수혜주를 하이투자증권에서 잘 정리해 주었다. LFP 배터리 적용의 확대는, LFP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해줄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 적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리콘 음극재를 채용하면 양극재 원가절감으로 인해 부족해졌던 에너지 밀도를 일부 증가시킬 수 있고, 충전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수혜주는 당연히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중인 LG화학 밸류체인 대주전자재료가 되겠고, 삼성SDI 등에 실리콘 음극재를 공급 예정인 한솔케미칼이 있다. 특히, 노스볼트社는 두 기업 모두에서 실리콘 음극재 샘플을 받아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S.. 2021. 10. 25.
삼성SDI, 차세대 분리막 하반기부터 양산 시작 삼성SDI "초고내열 접착분리막 하반기부터 양산" 삼성SDI가 내열 기능을 강화한 배터리 분리막을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한다. 얇은 두께로 150도의 온도에도 견딜 수 있어 배터리 용량은 끌어올리고... zdnet.co.kr 뉴스에 언급된 삼성SDI의 차세대 분리막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된 내용이다. 그러나 한가지 바뀐 상황이 있다면 차세대 분리막의 베어필름 공급업체로 유력했던 더블유스코프의 상황이다. 더블유스코프는 작년 하반기 일본에서 분리막 관련 특허 소송을 아사히카세이에게 패소했고, 올해 중국에서도 패소했다. 다만 배상금액이 미미하고 판매금지된 품목도 주력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대세 성장에 큰 영향을 없을 가능성이 높으나, 리스크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를 한다면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 2021. 4. 17.
신흥에스이씨 - 조금씩 관심을 가져도 될 때 FWD PER 11배라고 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 전환사채가 총발행주식수의 10% 이상 남아있고, 발행을 안하더라도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평가손실로 잡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FWD PER 13~14배 수준이라고 봐야 할 듯.. 부품주는 고부가 가치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PER 리레이팅이 발생할 이벤트가 많지는 않아보이나, 성장산업이면서 고객사내 MS도 높다보니 비싸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투자를 하려고 보면 싸게사는게 관건인데.. FWD 13~14배 보다는 더 싸게.. 아니면 기간조정을 거치고 사는게 맞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그래도 긍정적인 리폿이 떴으니, 단기적으로는 반응할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헝가리 공장 증설로 인해 2021년 실적이 1분기부터 계단식.. 2021. 3. 4.
한솔케미칼 - 전고체 배터리 최대 수혜주 (2023년부터 전해질 양산 시작) 전고체 전해질 관련주 - 한솔케미칼, 이수화학 한솔케미칼은 2월 17일에 현대기아차와 공동 출원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제조 방법이 공개되어 전고체 절해질 관련주로 분류되었으며, 이수화학의 경우 삼성SDI와 함께 전고체 관련 국책과제investment-insight.tistory.com지난 주에 한솔케미칼의 전고체 전해질 관련 특허가 공개되었다. 본 특허의 경우 2019년 8월에 출원을 하였는데, 아직 등록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1년 6개월이 지났기에 강제로 공개 되었다. 그리고 위 특허에 대한 해석 리포트가 금일 KB증권에서 나왔다. 한솔케미칼은 익산 제3 산업단지에 약 3만평 규모의 부지를 계약하였고, 2023년까지 약 1,37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었다. 해당 부지에서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할 것이.. 2021. 2. 26.
전고체 전해질 관련주 - 한솔케미칼, 이수화학 한솔케미칼은 2월 17일에 현대기아차와 공동 출원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제조 방법이 공개되어 전고체 절해질 관련주로 분류되었으며, 이수화학의 경우 삼성SDI와 함께 전고체 관련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2023년 상업투자를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0011] 본 발명은 상술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출된 것으로, 본 발명의 목적은, 두 개 이상의 황화물계 화합물을 포함함으로써, 고체 전해질의 대기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유독 가스 발생이 감소되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제조 방법 및 이로부터 제조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0012] 또한, 본 발명의 목적은, 황화물계 화합물 복합체를 분쇄하여 입도를 균일하게 제공함으로써, 고체 전해질의 계면 저항이 감소되어 대기와 접..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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