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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산업/그 외 산업60

경인양행 - 2020년을 적자로 마무리한 이유 경인양행은 시가총액 3천억 수준에서 장기간 박스권에 놓여있다. 2019년부터 소부장 국산화 테마에 엮이며 2배 가까이 오른적도 있지만 펀더멘탈 변화가 더디어 결국 제자리로 내려왔다. 경인양행은 2019년부터 익산에 포토레지스트 원료 공장을 착공하였으며, 2020년 2분기 정도부터 공장이 가동되어 생산 Capa가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럼 익산 공장이 가동되면서 얼마나 이익이 개선되었을까? 경인양행의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자. 익산 가동이 시작된 2020년 2분기부터 오히려 경인양행의 영업이익은 적자에 가까워 졌으며, 실제로 3분기에는 적자로 전환했다. 사업보고서에 포토레지스트 원재료 사업에 대한 매출과 이익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이 원인을 파악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일단 18년 3분기, 19년 2분기의.. 2021. 2. 21.
비즈니스온 - 2021년은 외형 성장, 2022년은 질적 성장 비즈니스온, 넛지파트너스와 지분인수 본계약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넛지파트너즈와 사업 제휴를 포함한 지분인수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www.newsis.com 비스니스온이 3개월만에 또 M&A를 감행했다. 21년은 사모펀드 프랙시스가 비즈니스온을 인수한지 3년째가 되는 해이다. 19년 8월 - 프랙시스, 비즈니스온 경영권 930억에 인수 (전자세금계산서) 20년 7월 - 글로핸즈 60억원에 인수 (글로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20년 11월 - 플랜잇파트너스 279억에 인수 (데이터분석 전문업체) 21년 2월 - 넛지파트너스 지분 80% 100억원에 인수 (전자증빙, 전표생성) 비즈니스온은 20년 하반기부터 약 45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써가면서 총 3개 기업.. 2021. 2. 14.
송원산업 - 시간이 없어서 투자하지 못했던 회사, 간단 리뷰 작년 내내 금호석유/롯데케미칼/LG화학 등 전통 씨클리컬 화학 산업의 업황이 매우매우 좋았다. 하지만 워낙 주가의 움직임이 빨라서 쌀 때 진입하여 홀딩했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신규 진입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그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유니드와 송원산업 이었는데, 유니드는 그냥 싼 업체 정도로 보였고 송원산업이 좀 더 드라마틱한 실적 변화가 있어보였다. 송원산업은 첨가제 업체로써, 주로 ECC/NCC 업체들의 증설에 수혜를 받는 기업이다. 어떻게 보면 반도체 소재주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전방 업체들이 증설 계획을 가지고 착공에 들어가면 어쨌든 몇년이 지나면 완공이 되어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매우 적고 실적 예측이 매우 쉽다. 위 그래프는 아시아 에틸렌 Capa 증설 추정치.. 2021. 2. 6.
월별 주택 거래량에서 얻는 투자 아이디어 - 지금이 건자재 기업 투자 적기 주택 거래량은 2015년경 피크를 찍은 후 5년간 우햐향. 잘 안보이니 YoY 데이터를 확인해보자. 워낙 데이터가 지저분해서 이래도 잘 안보이지만 2015년 3분기경까지 YoY 플러스를 유지하다가 2016년 부터 마이너스로 내려간 후 우하향. 최근 2020년에 보이는 엄청난 YoY 플러스 국면이 눈에 띔.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면 (보통 가격 상승 동반), 자연스럽게 분양 물량도 늘어나고 분양 후 2년정도 부터 입주물량이 늘어남. 한샘 주가는 분양물량 증가 국면에서부터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여 월별 거래량이 YoY로 Peak-out 할 때 즈음부터 하락으로 턴 했음. (다른 건자재 기업도 마찬가지) 실적도 2013~2015년에는 매출 YoY 성장률 30%대를 유지하다가 2016년부터 크게 꺾이기 시작. 실.. 2021. 2. 3.
세화피앤씨 -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수출 물량 (주로 일본) 20년 3분기 부터 세화피앤씨의 수출액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 수출액 증가율이 3분기에는 YoY +51%, 4분기에는 YoY +50%이다. 4분기에만 25억원 이상의 수출애기 발생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내년에는 연간 100억원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세화피앤씨, 세계 3대 화장품 시장 일본서 폭발적 성장 ‘주목’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론칭 7개월만에 일본 오프라인 판매점 수가 1천개를 돌파하는 등 세계 3위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www.pinpointnews.co.kr 세화피앤씨의 수출액이 이렇게 증가하는 이유는 모레모가 일본 진출 7개월만에 오프라인 판매점 1천개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모레모 트리트먼트를 쓰.. 2021. 1. 19.
이지바이오, 선진 - 중국과 베트남의 돈육가격은 주가의 미래를 말해주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예상치 못한 도시바 화재, 대만 지진 등이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을 불러오며 장기 상승의 트리거 역할을 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돼지, 소, 옥수수 등의 경우에도 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메모리 반도체 대표주 SK하이닉스의 경우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 기미가 보이자마자 주가가 미리 달려나갔고 이미 많은 것을 반영한 상태가 되었다. 보유자들의 경우 매수한 물량을 붙들고 버티면 될 것이고, 미보유자의 경우 이러한 추세를 아직 보여주지 않은 다른 섹터 주식을 사면 될 것이다. 나는 이에 해당하는 섹터로 음식료 업종이 있다고 보고있고, 특히 돈육과 관련된 이지바이오/선진 등을 선택한 상태다. 돼지고기 소비가 많은 중국과 베트남의 돈육.. 2021. 1. 13.
인터플렉스 - 2021년부터 환골탈태 (핵심 투자 모멘텀 4가지)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태블릿 등에 장착된 S펜 인식용 디지타이저 패널을 단독 공급하는 회사다. 과거 2017년에 아이폰X FPCB 공급사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업체이기도 하다. 과거 매출액 흐름을 통해 아이폰에 FPCB가 공급되어 잠깐 매출액이 급등했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하지만 아쉽게도 인터플렉스 제품에 불량이 발생하여 벤더에서 탈락하였고, 2018년 부터 매출액이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애플에 공급을 하게 되다 보니 기세 등등하게 삼성향 제품 공급을 크게 줄였는데, 애플향 공급이 끊기면서 매출액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폭락하게 된 것이다. 인터플렉스는 그렇게 수년간 암흑의 시기를 보내다가, 최근 긍적적인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고 있다. 1) 올 하반기 .. 2021. 1. 11.
윤석열 테마주 차기 대장으로 유력한 회사, 알로이스 소형주, 테마주 투자의 달인 시간여행TV의 유튜브를 보면, 1) 700억 미만이면서 2) 적자를 내지 않는 회사이면서 3) 정치 테마주로 엮일만한 회사를 매수하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과거 2017~2019년 박스권 장세에서는 유효했지만, 2020년에 대부분의 주식 주가가 굉장히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하는 주식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위 조건을 만족하는 회사인 알로이스를 언급해보고자 한다. 알로이스는, OTT 셋톱박스를 만들고 있는 회사인데, 2020년 초 대비 주가 상승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시가총액도 503억 밖에 안된다. 그 이유는 주요 매출 지역인 중동/유럽이 코로나로 인해 셧다운이 되었기 때문에 실적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이.. 2021. 1. 9.
선진, 팜스코 - 5년간 준비한 결실이 맺히고 있다 먼저 2018년에 나온 KB증권 리포트를 참고하자. 음식료업종 중소형주에서 팜스코와 선진에 주목하자. Cash Cow인 사료 판매량과 판가, 지육가격 등 핵심 지표 흐름이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종종돈 신규 투자 효과, 해외 사료사업 확대 등 성장성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팜스코와 선진의 현 주가는 각각 PER 11.0배, 6.7배 수준에 불과하여 Valuation 매력도 높다. 2018년 팜스코와 선진의 핵심 지표 흐름이 우호적일 전망이다. 첫째, 팜스코와 선진의 사료 판매량이 전년대비 각각 9.6%, 16.1% (국내만 고려 시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돈 계열화 구조에 기반한 경쟁력이 부각되고 2017년에 이어 시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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