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 - 머스트자산운용 5% 지분 공시, 김두용 대표는 누구인가

머스트자산운용 지어소프트 5% 지분 공시

 금일 장마감후 머스트자산운용이 지어소프트 5% 지분공시를 냈다. 961,177주 이므로, 현재 시가 기준으로 약 100억원 정도를 매입한 것이다.

머스트자산운용의 지어소프트 지분공시는 호재일까 아니면 악재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머스트자산운용의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 대표

 머스트 자산운용 김두용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VIP 자산운용 최준철 대표가 속해있던 서울대 가치투자동아리 SMIC 출신이다.

머스트자산운용 리서치팀

 SMIC 출신이라 그런지 직원이 전부다 서울대 출신이다.

사실 투자에서 출신 학교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투자 수익률이다. 그리고 그 수익률이 얼마의 기간동안 유지되었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머스트자산운용 수익률

 그런데 이 머스트자산운용의 수익률은 무려 연평균 28%를 달성했다. 창업 초기 결심했던 10년 10배 수익을 달성한 것이다.

머스트자산운용의 핵심 투자 역량은 '리서치'다. 서울대 출신들이니만큼 끈기와 열정이 엄청나다. 그래서 그들이 선택한 종목들은 보면 꾹꾹 눌러담겨진 야무진 종목들이 많다.

“최근에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요. 우리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거든요. 무조건 공부를 많이 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지와 끈기’를 갖고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압도적 이해’가 됐다고 여겨지는 지점이 옵니다. 경험적으로는 그럴 때 좋은 투자 아이디어도 나오더라고요.”  - 김두용 대표

김두용 대표는 완벽한, 그리고 압도적으로 이해한 종목만 투자한다.

 

 

머스트자산운용 투자 철학

 그리고 가장 중요한 머스트자산운용의 철학 하나가 '시간의 손실을 줄이자'이다. 

즉, 저평가된 종목이 보이더라도 철저히 공부하고 적절한 시기에 매수한다. 미리 매수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전략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머스트자산운용은 지어소프트를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가격에 매수했을 것이다.

물론 머스트 자산운용의 평균 단가는 9,000원 수준이며, 현재 주가는 이보다는 살짝 높은 11,000원이다. 하지만, 오아시스마켓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9천원과 1만1천원의 차이는 무의미 하다.

과연 이번에도 김두용 대표가 훌륭한 선택을 했는지 투자자로써 함께 지켜보자.

내 입장에서는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있는건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좀 생겼다. 열심히 분석한 분들도 선택한 종목이니..

오아시스마켓 - 이커머스 1호 상장업체로 가는길

지어소프트 투자아이디어는 위 포스팅에 간단히 정리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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