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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핸드셋

삼성전자, Micro-LED와 Quantum Dot 투트랙 간다

by ㅤJacobㅤ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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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세계 1위"…삼성 TV, '장기집권' 승부수 띄웠다

"압도적 세계 1위"…삼성 TV, '장기집권' 승부수 띄웠다 , 퀀텀·마이크로LED '투트랙' "후발주자와 점유율 더 벌리자" 내년 55·65인치 퀀텀올레드 출시 마이크로LED 77·88인치 추가 호찌민에 전용 생

www.hankyung.com

삼성전자의 TV 라인업이 정립되어가는 느낌이다. QD-OLED 채용은 거의 확실시 된 것 같고, OLED TV 하위 라인업 OLED 패널은 LGD로부터 공급받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원래는 말이 안된다 생각했는데, 하위 라인업이면 가능해보임)

 

지난 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Micro-LED의 TFT를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해주는 대신 QD-OLED를 채용해주는 그림이 나온다고 언급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최상위 : Micro-LED

상위 : QD-OLED

중위 : OLED (만약에 한다면 LGD?)

하위 : LCD (QLED)

 

Micro-LED는 지속적으로 사이즈와 가격을 낮추면서 가정용으로도 출시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으나, 쉽지는 않아보인다. 판매량과 사이즈 라인업이 다양해져야 리페어 장비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텐데 아직까지는 크지 않다.

 

중장기적으로 Micro-LED가 가정용까지 침투하기 시작하면 삼성전자는 이제 TFT 등만 제외하면 패널 업체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상용화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이다.

 

이와 반대로 QD-OLED의 삼성 채용 불확실성 또한 점점 겉혀지는 것 같다. 삼성의 채용 덕분에 올해 하반기 30K 추가 투자 가능성이 옅보이며, 삼성향 OLED/QD 소재 출하량은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부터 다시 한 번 퀀텀점프 할 것으로 예상된다.

 

TV 시장도 상당히 흥미로운 흐름이다. 삼성이 Micro-LED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다. 몇년 안에 패널 업체로부터 어느 정도 독립을 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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