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 체성분 측정 기능 탑재 (인바디에겐 리스크 요인?)

갤럭시 워치4

이번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들 모두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갤럭시 워치4가 가장 끌리는 것 같다.

 

애플워치의 경우 실용성보다는 악세사리 느낌이 강하고 실제로도 예뻐서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긴 했지만,

 

삼성의 기존 갤럭시 워치 제품들은 예쁜것도 아니고 딱히 쓸데도 없어서 살 마음이 전혀 들지가 않았었다.

 

갤럭시워치4 체성분 측정

그러나 이번 제품은 가격도 전작대비 훨씬 저렴하면서도 디자인도 깔끔하며, 심지어 체성분 측정 기능이 들어갔다.

 

집에 인바디(체성분 측정)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체중계가 있어서 써오긴 했으나 지속적으로 건전지를 갈아줘야 하는 등 접근성 측면에서의 불편함이 커서 언제부턴가 방치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갤럭시 워치4를 구매한 후 인바디 체중계를 대신하여 사용해볼 생각이다. 하루하루 스쿼트, 풀업, 푸시업을 일정량 하고 있는데 이에따른 신체 변화를 매일매일 그래프로 쉽게 볼 수 있으니 동기부여가 더 잘될 것 같다.

 

인바디 체경분 측정 손목 밴드

인바디 손목밴드는 출시된지 오래되긴 해서 사실 별 영향은 없겠지만, 체성분 측정 분야에서는 갈수록 독점력을 일어가는 건 사실인 것 같다.

 

물론 보건소나 헬스장 등에 비치되어 있는 대형 장치의 수요는 지속되겠지만 2013~2015년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는 갈수록 힘들어 보인다.

 

삼성 체성분 측정 관련 특허 일부

삼성이 관련 특허를 낸지는 몇년 되었기에, 작년에 해당 기능이 탑재될 것이 유력했었으나 1년 정도 밀려서 올해 탑재가 되었다. 

 

코로나이후로 홈트레이닝이 더욱 유행을 하는 만큼 개인적으로는 해당 제품이 꽤 인기를 끌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글과 함께 개발한 웨어OS로 변경이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 타이젠OS가 탑재된 삼성 스마트 TV를 사용하고 있는데,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느려져서 슬프다. (느려진건지 원래 느렸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