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륙 관광비행 확대 - 면세점 및 항공사 매출 소폭 증가 요인

호텔신라, 코로나 이후 첫 ‘흑자전환’ - 이코노믹리뷰

호텔신라가 1분기에 엄청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주요 요인은 공항 임차료 절감이며, 사실 면세와 호텔 매출은 모두 크게 개선된 점은 없다.

 

그럼나 흑자가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시장은 다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이러한 관심은 항공이나 여행 쪽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본다.

 

[초점]무착륙 관광비행 확대…면세업계, 숨통 틔울까

무착륙 관광비행 1~4월 통계

운행 항공기수: 88 편

이용객수: 9,636 명

면세점 이용객수: 8,500 명

1인당 구매액: 1,375 달러 (한화 약 150만원)

 

총 면세점 매출 증가분: 약 130억

 

호텔신라의 1개분기 면세점 매출이 6~7천억 수준임을 감안하면 그리 크지는 않으며, 비행기표값도 약 10억 밖에 안되어서 크게 의미는 없다. 

 

티웨이항공, 무착륙 면세비행 확대..."여행의 셀렘과 면세쇼핑을 동시에" - 한국면세뉴스

그럼에도 이러한 항공사와 면세점의 노력이 하반기 백신 효과가 발휘되기 전까지 조금의 모멘텀은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제 이쪽 섹터도 조금씩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인도의 변이 코로나는 변수이긴 하나, 만약 이로인해 주가가 다시 한 번 조정이 와준다면 좋은 매수 기회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