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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월,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 재차 상승 (동양파일, 삼일씨엔에스) 1.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 2021년 2월에도 재차 상승 금일 21년 2월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가 발표되었다. 물가지수는 103.61로, 2020년 11월 이후로 4개월 연속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5 = 100) 2016년부터 시작된 장기하락이 2020년 하반기에 끝이났고, 가격 정상화는 물론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증가율로보면 작년 하반기보다는 증가 퍼센트가 낮아졌지만, (6~12% -> 1~3%) 거의 4년만에 반등한 콘크리트 파일 가격이 급등 후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기업들의 2021년 실적이 매우 좋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 2021년은 콘크리트파일 업체의 리레이팅 구간 주가는 이미 2017년 수준까지 반등한 상황인데.. 올해 실적이 2017년 대비 크게 잘 나올 수 있으.. 2021. 3. 25.
와이지원 - 매출채권/재고자산 2017년 수준으로 급감 1. 2019~2020년에도 영업환경 현금흐름은 양호 와이지원의 2019~2020년 영익과 당기순이익은 매출액 감소폭 대비 굉장히 크게 하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양호했는데, 그 이유는 원재료가격 상승이나 판관비율의 급증에 의한 이익 감소라기 보다는 매출채권/재고자산 관련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산정했기 때문이다. 물론 와이지원은 투자 덕후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적자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를 계속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최근에는 기계장치 구입 보다는 독일테크센터, 미국 SAB Tool의 영업권, 신축건물 등에 투자하는 등 어찌보면 좀 다른 관점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양호한 Cash Flow 기반으로, 2019~2020년에도 배당금 지급을 멈추지 않았다. 2. 2017년.. 2021. 3. 23.
경인양행 - 국회의 설탕세 도입 추진 수혜주 (사카린 시장 독점 지위) 1. 국회의 설탕세 추진 배경 국회, '설탕세' 도입 추진…콜라·사이다 가격 오르나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국회가 당류가 들어있는 음료에 국민건강증진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Sugar Tax)’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식품 및 음료 소비를 목표로 발의된 법안이지 sports.hankooki.com 최근 국회에서 설탕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일반인들에게 찬반투표를 시행해본 결과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당장 도입은 힘들어 보이지만, 전세계적인 분위기가 설탕세 도입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도입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WHO는 2016년 “설탕을 넣은 상품에 값의 20%만큼 세금을 매기라”며 설탕세(sugar tax) 도입을 각국에 공식 권.. 2021. 3. 21.
와이지원 - 2020년 사업보고서 및 실적 간단 리뷰 (중국향 수출은 오히려 증가) 주말을 맞이하여 이번 주에 나온 사업보고서들을 훑어보고있다. 그 중 와이지원을 간단히 살펴보자. 1. 와이지원 2010 ~ 2020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와이지원의 2020년 매출액은 3,742억원으로 최근 4개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7년은 반도체 장비투자가 이끈 산업 전체적 성장이라고 볼 수 있고, 2018년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장비투자가 줄어들면서 매출 성장이 멈추게 된다. 2019년은 업황이 본격적으로 꺾이는 시기인데도 매출액이 오히려 늘어났는데, 이는 2018년 하반기에 SAB Tool Supply의 영업부문을 300억원 정도에 양수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와이지원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미국부문의 매출액이 SAB Tool Supply 영업부문 인수효과로 인해 2018년대비 .. 2021. 3. 20.
샘씨엔에스 - 2020년 매출액 360억, 순이익 60억 달성 (IPO 예비심사 발표 임박) 2020년 샘씨엔에스의 실적 성장이 눈에 띈다. 순이익이 2019년 5.6억에서 2020년 60억으로 크게 뛰었다. 2016년 와이아이케이가 삼성전기로부터 삼성전기로부터 샘씨엔에스를 인수받은 후 몇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드디어 크게 흑자가 나기 시작했다. 정확하진 않지만 2017~2018년에는 매출액이 크게 늘었음에도 적자가 나온것은 재고자산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일각에서는 세라믹 사업의 특성상 고정비가 많이 들어서 적자가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2017~2018년대비 2019년에 매출액이 줄었음에도 흑자가 나온것은 고정비로는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또는 2021년 IPO 성공을 위한 전략이 들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CIS 사업부문은 양산이 좀 밀렸다. 와이아이케이 2019년 사업보고서에서.. 2021. 3. 20.
최영산 연구원님이 개인 투자자가 되셨네요 안녕하세요, 최영산입니다 :) 오늘 중요하게 공지드릴 내용이 있어 말씀드리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3/19일부로 이베스트증권을 퇴사하고, 애널리스트 생활도 금일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현 채널의 방향성에 대해 제 스스로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채널에서 그동안 해왔던 daily 뉴스 플로우나 애널리스트로서 제공하는 리포트 등의 서비스는 이제 없을 예정입니다. 대신에, 실시간으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스나, 간간히 올리는 저의 개인적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view나 기업분석 등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채널은 자유롭게 탈퇴해주셔도 좋습니다.채널 또한 비공개에서 공개 형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현업.. 2021. 3. 19.
글로벌 Top5 노트북 공급사 - 2월 노트북 출하량 8% 감소 Top-5 notebook brands see combined shipments fall 8% in February The global top-5 notebook brands saw their combined shipments, excluding those of detachable models, decline 8% sequentially in February while the top-3 notebook ODMs' combined shipments fell 9% on month, according to Digitimes Research. www.digitimes.com 노트북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으나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이 더디어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도 2월에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 2021. 3. 18.
SK머티리얼즈 -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중 SK머티리얼즈 기업 개요 주력 제품: 특수가스, 산업가스, 프리커서 신규 사업: 탄산계열 소재, 포토레지스트, OLED 공정 소재 주력제품을 Cash Cow로 삼고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늘려나가는 점이 장점인 기업.이다. 심지어 하는 신규사업이 다 잘된다. 핵심 투자 아이디어 실적의 걸림돌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SK머티리얼즈는 매출액의 60% 이상을 외화로 결제하기 때문이다. 하나금투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을 622억원으로 잡았다는 점은 주목이 필요하다. (컨센은 682억) 프리커서 비수기, 자회사 정기점검 그리고 케미컬 고객사의 정기점검 때문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NF3’ 온실가스 지정…“대체 후보물질 없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세정가스 ‘NF3’국제적 흐름.. 2021. 3. 16.
와이지원 - 절삭공구 수요 회복중 (21년 3월 수출액 YoY +46%) 와이지원의 2월 수출데이터가 발표되었다. YoY +46% 이다. 작년 2월의 기저가 워낙 낮았기 때문에 높게나오긴 했지만 절대수치로 보아도 100억원 수준을 상회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아 보인다. 와이지원의 수출데이터 YoY 변화율은 일본 기계장치 수주지표와 함께 주가와 굉장히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월 지켜보고있다. 20년 하반기부터 YoY 증가율이 큰폭으로 올라온 것은 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요의 대폭 감소 때문이다. 그래도 수출 데이터가 과거 평균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최악의 2020년' 보잉, 작년 항공기 주문 650대 취소당해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7.. 2021. 3. 16.
건설 및 건자재 - 착공 급증이 시작되었다 (파일/거푸집 업체 실적 개선 신호탄)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장률을 높이고자 했다. 그래서 공공부문 분양/임대 물량 등을 줄여서 민간의 건설 투자를 유도했고, 저금리와 금융여건 완화를 통해 부동산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2013~2015년에는 실제로 금리도 낮아지고 대출 등 금융여건이 완화되자 미분양이 크게 줄어들었고, 집값도 상승전환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정부 정책이 적중하긴 했다. 2013년 위 그래프를 보면, 미분양이 많았던 시기인 2013년 초반까지는 건설사들이 주택 착공을 안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분양 공고를 내도 지원이 많지 않으니, 건설사들이 몸을 사리는게 당연해 보인다. 2014년 2014년부터 미분양이 급격히 줄어들자 건설사들의 착공 실적 또한 급증했다. 수도권의 경우 분양 공고를 냈.. 2021. 3. 16.
SK머티리얼즈 - CCUS(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이전 계약 체결 국산 ‘CO2 포집기술’ 상용화 청신호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자연증가분 대비 37% 온실가스 감축,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화석 연료 의존성을 낮추더라도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biz.heraldcorp.com SK머티리얼즈가 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CCUS 기술을 이전받기로 하였다. 에기연은 1톤 CO2/일 규모 모바일 공정을 40피트 수출형 컨테이너 6기 규모로 제작해 국내 CEO들 앞에서 실시간으로 시연까지 하였다. 공격적인 사업 확대와 M&A를 하고있는 SK머티리얼즈에게 안성맞춤인 기술이다. SK머티리얼즈는 OCI에서 벗어난 후 도대체 신규사업을 몇개나 하게 된걸까? 2016년 2월, SK그룹의 OCI머티리얼즈 인수 OCI머티리얼즈 -.. 2021. 3. 15.
삼목에스폼 - 거푸집계의 삼성전자 (+ 금강공업) 삼목에스폼은 알루미늄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알루미늄폼은 거푸집의 일종으로, 시멘트를 부을 수 있는 틀로 사용된다. 당연히 건설 수주/분양/착공이 많아질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구조이다. 삼목의 주가 추이를 잠시 살펴보자. 2013년 11월 까지는 적당히 시장을 이기는 정도로 상승하다가, 11월 15일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주가가 상승한다. 거의 800% 가까이 상승했는데, 그 비결은 11/14에 발표된 실적 때문이다. 2013.3Q 전까지는 20~30억 수준에 머물던 영업이익이 2013.3Q를 기점으로 100억원 수준을 상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당시 특유의 장점 때문에 (무게, 표면 우수성) 알루미늄폼이 기존 목재/철재폼을 본격적으로 대체하기 시작했고, 품귀현상이 발생되면서 수요와 임대료.. 2021. 3. 15.
삼성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 21.2Q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 5% 감소 Press Center - Impaired Shipment of Qualcomm 5G RFIC Expected to Lower 2Q21 Smartphone Production by About 5%, Says TrendForce | The Line S2 fab of Samsung in Austin, Texas sustained a power interruption, which has forced it to suspend operation since mid-February, under the impact from the winter storm. TrendForce’s latest investigations indicate that the capacity utilization rat www.trendforce.. 2021. 3. 13.
테스나 - 주담 통화 (네이버 타블로거 포스팅) 테스나 - 장비 반입 완료​테스나의 마지막 증설 공시었던 800억 짜리 테스트 장비 구입 공시다. 양수기준일이 21년 3월 31일로 이...blog.naver.com실제로 테스나가 오스틴 물량의 일부를 테스트 하고 있지만 대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언급. 엘비도 그렇고 보고서나 리포트에서 미국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불가해 보임. 주담 말대로 대세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여 매수 기회이지만, 최근 오스틴 관련 리포트를 보면 영향이 적지는 않아보인다. 좀만 더 과도하게 하락해주면 좋을듯. 2021. 3. 11.
건자재 -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 급등, 거푸집도 관심 필요 최근 건설 수주액과 착공면적이 증가하면서 기초공사에 사용되는 말뚝인 콘크리트파일 업체들이 최근 관심을 받고있다. 골조공사과 마감공사 관련 업체들도 장기적으로 좋겠지만, 가장 먼저 실적이 반등하는 업체는 콘크리트파일 업체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동행지표인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주가 또한 급등했다. 과거 호황기인 2015년 수준으로 단숨에 올라갔으니 그럴법도하다. 20년 4분기부터 바로 실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당장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조짐이 보이고 있다. 착공면적과 콘크리트파일 가격이 매우 유사하게 움직이기 떄문에 충분히 유추 가능한 사항이었으며,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를 지속 모니터링 했다면 적절히 매수시점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는 2.4 부동산 대책 이벤트 소멸과 .. 2021. 3. 11.
MLCC - 삼성전자 오스틴 셧다운 영향으로 ASP 상승 기대감 축소 삼성전자/TI 오스틴팹 셧다운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부품 부족이 발생했고, 이는 스마트폰 출하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는 생산 차질 해소 되는 시점부터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LCC도 마찬가지다. 작년말부터 꽤 분위기가 좋았는데, 반도체 쇼티지로 인해 스마트폰/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여 가격 상승에 제한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삼화콘덴서도 연말연초 상승분을 다 뱉어냈다. 정말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예측이 불가한 것 같다. 작년에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어도 이러한 반응이었을까.. 금리 상승이 가져온 투자 심리 위축 때문일까.. 트랜드포스, 21.2Q SSD 가격 전망 상향 조정 (삼성 오스틴 셧다운 영향) Press Center - Prices of.. 2021. 3. 10.
트랜드포스, 21.2Q SSD 가격 전망 상향 조정 (삼성 오스틴 셧다운 영향) Press Center - Prices of Client SSDs for Notebook Computers to Enter Early Uptrend in 2Q21 with 3-8% Increase QoQ, Says TrendFor Demand for notebook computers is expected to remain strong throughout 2Q21 due to the persisting stay-at-home economy that arose in the wake of the pandemic, according to TrendForce’s latest investigations. In response to the high demand for notebooks, P www.trendforce.. 2021. 3. 10.
와이지원 - 일본 공작기계 주문지수 YoY +36.7% (21년 3월) 작년 3월 기저가 좀 낮은 것도 있지만 본격적인 YoY 상승 싸이클이 시작되었음은 자명해 보인다. 3월에 발표된 값이 +36.7%이니, 4월에는 +50% 이상도 나올수 있을 것 같다. 지수는 이제야 2017년 싸이클의 저점에 도달했다. 와이지원은 1분기 실적도 좋긴 않겠지만, 요즘에는 굴삭기/금융/은행/의류 등 올드하고 재미없던 주식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굴삭기나 생명보험/손해보험 기업들은 EPS 성장률은 낮은데 PER이 낮아서 PER 밸류가 끌어올려지고 있다. 와이지원은 적자인지라 PER로 밸류에이션을 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PBR이 아직도 역사적 저점 수준이기 때문에 PBR 1.0까지는 어떻게든 올라갈 수 있어보인다. 2017년 싸이클 저점까지만 올라가도 여기서 +30% 정도다. 제대로된 실적이 .. 2021. 3. 9.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급락 - 이제는 스토리 보다는 이익에 집중 대주전자재료와 나노신소재는 실리콘 음극재와 CNT 도전재 공급업체라는 이유로 작년 초에 매우 핫했던 주식이다.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초저금리가 유지되었던 상황인데, 확실히 금리가 낮아지니 Price Dream Ratio 등 스토리가 기업 주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었다. 모두가 첨가제 첨가제를 외쳤던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정말 조용하다. 그때는 정말 못사서 안달인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는게 신기하다.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데 우리들의 심리만 바뀌었다. 지난 8~9월의 금락과 다르게 최근 대주전자재료와 나노신소재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파악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올해 1월부로 1%를 돌파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6% 까지 올라왔다. 금리가 올라.. 2021. 3. 8.
금리와 은행주 주가 추이 및 비교 (주가가 금리를 선행) 이베스트 투자증권에서 금리와 은행주의 주가 추이를 비교해주었다. 위 회색 동그라미를 보면 주가 상승이 항상 금리 상승을 선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목금리 상승 -> NIM 개선 -> 은행 수익성 회복 이러한 흐름인건데, 문제는 나의 개인 성향이 이런 투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장기 국채 ETF의 RSI 추이를 살펴보면, 과매도 국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차 금리 상승이 완만해지면서 실적좋은 성장주에 조금씩 매수세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장기 국채가 과매도 국면인 만큼, 최근 은행주들의 주가가 슈팅하고 있다. 은행주들의 주가가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사는건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 (장기채 과매도 국면에서 더산다는 건데..) 화살표가 파란색일 때 사고 빨간색.. 2021. 3. 8.
삼성전자/SK하이닉스 - 소부장 구매방식 장기계약으로 변경 관련 코멘트 (KB)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소재, 부품, 장비 구매방식 → 3~5년 장기계약으로 변경 3월 5일 언론 (인포스탁데일리)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구매에 대해 기존 구매 방식을 폐기하고 3~5년 장기계약 형태로 변경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는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에 따른 생산중단 등 해외로부터 원재료 공급차질이 현실화되며 중장기 생산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1년 6월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소재, 장비, 부품에 대한 3~5년 장기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DRAM, NAND 설비투자 60조원 +20% YoY, 역대 최대 2021년 글로벌 반도체 (DRAM, NAND) 시장은 전년대비 +13% 성장한 143조원 (DRA.. 2021. 3. 8.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CAPEX 투자 계획 상향 최근 디램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다. 대형주들이 연말연초에 너무 급하게 올라왔긴 하지만 조금씩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초에 매수한 중소형 반도체 장비주는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FWD PER 10초반, SK하이닉스는 FWD PER 10 수준으로 내려오면 매수하려고 대기중이다. 서버용 DDR5 시장도 드디어 개화하는 것 같다. 디아이 주가가 시장을 이기고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 같다. 작년 말에 샀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이 남아있어서 결국 매도했는데 사실 지금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 그래도 DDR5 최대 수혜주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작년말에 삼성전자의 2021년 메모리 반도체 Capex 계획은 20조원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30조원 까지 50%나 올라왔다. 반면 .. 2021. 3. 8.
SK머티리얼즈 - NF3 가격 상승 조짐이 보인다 (영업이익률 증가 가능성) 대형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2018년 수요 감소, 생산 증가에 따른 메모리 가격 급락을 경험한 뒤 2019년 부터는 굉장히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 이익 레벨 자체가 과거보다 상승했기 때문에 기저 자체는 높아지긴 했으나, 설비투자의 YoY 증가가 좀처럼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2020년은 코로나까지 겹쳐서 자의든 타의든 반도체 업체들의 보수적인 기조가 유지되었고, 2019~2020년에 크게 줄였던 투자가 2021년에 공급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작년에 이어 계속 수요가 좋은 PC 디램, 그리고 서버 업체들의 재고 소진으로 인한 서버 디램 가격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 상승시점에서는 대형 반도체 업체들도 증설에 어느정도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반도체.. 2021. 3. 6.
아나패스 - 2020년 실적 발표, 매출액은 크게 늘었으나 적자 지속 (+ 엘비세미콘) 아나패스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은 전년비 66%나 늘었지만 4분기에 또 한번 예상치 못한 원가가 반영되어 또 한번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4분기만 자그마치 100억 적자고, 심지어 매출액도 YoY로 감소한 176억이다. 불과 2주 전에 키움증권에서 발행한 리포트에서 120억 적자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220억이 나왔다. 애널리스트분이 리포트 쓰기 전 회사와 소통을 했을텐데.. 그때도 저렇게 가이던스를 줬따는게 이해가 안간다. 나의 경우 금주 초에 리밸런싱 차원에서 엘비세미콘으로 갈아탔다. 아나패스 상황이 나빠져서 그런거라기 보다는, 동일 섹터 내에서 더 매력적인 종목이 보였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엘비세미콘을 좋게보고 조정 및 매수시점을 보고 있었는데, 최근 FWD PER 10 초반까지 내려왔었다... 2021. 3. 6.
원풍 - 2020년 실적 발표, 영업이익 YoY +88% (+ 알로이스) 원풍 - 숨겨진 배당 성장주를 원하신다면 (+ 저평가 자산주) 원풍은 이름이 잘 알려진 기업은 아니다. 그러나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이익을 잘 내주고 있는 기업이다. 재무제표를 보면 알겠지만, 매출액은 정체중이며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에 따라 오락 investment-insight.tistory.com 작년 말쯤 올해 금리상승기를 대비해서 저평가 자산주 중 실적이 잘나올 곳을 찾아봤었다. 그 중 하나가 원풍인데, 오늘 실적이 발표되어 기록해본다. 매출액은 1% 밖에 안늘었는데, 영업이익은 88%가 늘었다. 원풍은 위 사진과 같은 제품들(현수막, 방수 원단, 지붕재 등)을 만드는데, 원재료가 주로 원유 가격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유 가격이 떨어지면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구조다. WTI 시세와 원풍 영업이.. 2021. 3. 5.
신흥에스이씨 - 조금씩 관심을 가져도 될 때 FWD PER 11배라고 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 전환사채가 총발행주식수의 10% 이상 남아있고, 발행을 안하더라도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평가손실로 잡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FWD PER 13~14배 수준이라고 봐야 할 듯.. 부품주는 고부가 가치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PER 리레이팅이 발생할 이벤트가 많지는 않아보이나, 성장산업이면서 고객사내 MS도 높다보니 비싸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투자를 하려고 보면 싸게사는게 관건인데.. FWD 13~14배 보다는 더 싸게.. 아니면 기간조정을 거치고 사는게 맞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그래도 긍정적인 리폿이 떴으니, 단기적으로는 반응할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헝가리 공장 증설로 인해 2021년 실적이 1분기부터 계단식.. 2021. 3. 4.
삼성전자, DRAM 투자 일정 앞당기고 NAND 투자 늘리고 삼성, 'D램·낸드·파운드리' 전방위 반도체 투자 속도삼성전자가 반도체 투자 속도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반도체 시장이 공급 부족 및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투자 확대와 설비 구축 시기를 앞당겼다. 특히 주력인 D램뿐만 아니라 파n.news.naver.comDRAM은 증설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덕분에 소재업체들의 실적 증가도 좀 더 빨라질 수 있다. DRAM 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적절한 투자로 보인다.올해 낸드 투자는 기존에 평택 20K, 시안 30K로 예상치가 톤다운 되었다가 다시 시안이 60K로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올해 낸드쪽도 장비/부품/소재 모두 실적의 큰폭 성장이 기대된다. 2022년 투자도 올해 대비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7세대 낸드이기 때문에 2019년과 같은 .. 2021. 3. 4.
삼성전자 2021년 반도체 인프라투자 역대 최대 전망 2021년 투자 전망치에서 눈의 띄는 부분은 NAND, Logic, 인프라투자다. 삼성전자는 2019년에도 인프라투자를 줄이지 않았고, 오히려 늘렸었다. 수요 변동에 따라 장비투자를 탄력적으로 하기위해서였다. 인프라 관련해서는 씨앤지하이테크 등이 있다. 매출액 추이를 보면 삼성전자의 인프라 투자액과 굉장히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최근 주가가 급등하여 추가적인 PER 리레이팅을 받기는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신규 사업의 가시화가 필요해 보인다. 2021. 3. 4.
엘비세미콘 - 자회사 엘비루셈 코스닥 상장 추진 주식 시장 분위기가 좋으니 많은 업체들이 자회사 IPO를 추진하고 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는 수요 예측에서도 웬만하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확보도 하고 지분 가치 뻥튀기도 가능해서 안할 이유가 없어보인다. [시그널] ‘범 LG’ 반도체 제조사 엘비루셈 코스닥 입성 추진 반도체 제조사 엘비루셈이 이르면 상반기 코스닥에 입성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엘비루셈은 이날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전체 상장 주식수는 2,460만 주, 공모 주식수 www.sedaily.com 엘비루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2,098억 원, 순이익 171억 원이라고 한다. PER 10~15 정도 부여하면 시가총액 1,700~2,000억원 수준이다. 3월초에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니, 5월.. 2021. 3. 3.
퀀타매트릭스 - 주담 통화 내용 (2021.02), 향후 1~2년은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 유지 1) 대형 병원의 경우 이미 쓰던 제품을 쓰려고 할 것 같은데, 현재 병원이 퀀타매트릭스나 Accelerate Diagnostics 제품 등으로 바꿀려는 움직임이 있는지? - 메리트 있기 때문에 사용할 거라고 봄. 패혈증은 시간이 생명이며, 항생제 오용이 많은 영역인데 우리 제품은 시간도 빠르고 항생제 오용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임. 2) 그럼 병원등에서 컨택이 오는건지 아니면 영업을 가야 하는 것인지?- 당연히 영업 나가는 것임. 제품 보내고 평가받고. 3) 경쟁사 제품은 장비 1개로 테스트가 1개 밖에 안된다고 나와있던데, 그럼 동사 제품대비 장비 가격이 싼건지? 경쟁사 제품은 다중 테스트가 가능한 신제품 출시 전까지는 전혀 경쟁력이 없어보이는데? - 경쟁사 장비는 7천만원 정도이고, 동사는 1억 수준..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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