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63

반도체 ALD 소재 - 많이 사용되는 소재 리스트 국내에 ALD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은 적지 않다. 디엔에프, 솔브레인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오션브릿지, 메카로 등.. 이 중에서 어떤 기업이 가장 매력이 있을지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에는 개인의 취향이 들어가겠지만, 어쨌든 실적이 가장 늘어나는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좋은 실적을 내주는 기업의 공통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1) 남들이 만들지 못하는 소재를 만드는 기업 2)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됨에따라 그 가치가 더 부각될 소재를 만드는 기업 3) 신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향후 먹거리를 잘 준비하는 회사 (안주하지 않는 회사) 4) 국산화에 성공하여 M/S를 뺏어올 수 있는 기업 이 네가지 정도는 꼭 고려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단순히 그 회사의 업력과 .. 2021. 2. 7.
송원산업 - 시간이 없어서 투자하지 못했던 회사, 간단 리뷰 작년 내내 금호석유/롯데케미칼/LG화학 등 전통 씨클리컬 화학 산업의 업황이 매우매우 좋았다. 하지만 워낙 주가의 움직임이 빨라서 쌀 때 진입하여 홀딩했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신규 진입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그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유니드와 송원산업 이었는데, 유니드는 그냥 싼 업체 정도로 보였고 송원산업이 좀 더 드라마틱한 실적 변화가 있어보였다. 송원산업은 첨가제 업체로써, 주로 ECC/NCC 업체들의 증설에 수혜를 받는 기업이다. 어떻게 보면 반도체 소재주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전방 업체들이 증설 계획을 가지고 착공에 들어가면 어쨌든 몇년이 지나면 완공이 되어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매우 적고 실적 예측이 매우 쉽다. 위 그래프는 아시아 에틸렌 Capa 증설 추정치.. 2021. 2. 6.
[투자 생각] 방향성과 메가트랜드의 중요성 최근들어 더욱 투자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 방향성, 메가트랜드 등에 대해 간단히 글로 남겨둠. 1) 방향성이 확실히 정해진 회사는 수급 영향으로 인한 단기 주가하락, 단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단기 주가 하락이 전혀 두렵지 않다. - 2020년의 2차전지를 돌아보자. 1조 유상증자를 감행한 포스코케미칼이 유증 후 50% 이상 더 올랐음 - 물론 포스코케미칼보다 더 재무적으로 안전하고 실적좋은 회사를 골아서 투자해야하겠지만, 방향성이 좋은 회사는 분기별로 실적이 컨센보다 수억원 잘나올까? 수십억원 잘나올까? 연연할 필요가 없어짐 2) 장기간 정부정책에 수혜가 있는 기업은 단기간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해도 전혀 두렵지 않다. - 금일 자이에스앤디가 시총의 30% 수준에 달하는 유증을 발행하여 주가가 10% .. 2021. 2. 6.
반도체 ALD 소재 - (1) 고부가가치 NAND 소재 3DMAS (TDMAS) 1. 참고자료: - Comparative study of ALD SiO2 thin films for optical applications, 2015, Friedrich Schiller University - 실리콘 질화물 박막의 원자층 증착법 개발 (Development of Silicon Nitride Atomic Layer Deposition), 2012, 한양대학교 2. 본문 중 3DMAS 관련 내용 3DMAS가 ALD 전구체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유 1) 적절한 증기압 (7.1 Torr at 25°C) 2) 실리콘과 질소의 직접 결합 (SiN로 사용시) 3) 안전하고 부식성이 없음 본 프로젝트에서는 3DMAS가 250°C 이상에서 암모니아 플라즈마와 함께 반응을 시켰을 때 Si-N 박막이 증착될.. 2021. 2. 5.
자이에스앤디 - 유상증자로 단기 충격은 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적절한 투자 믿고보는 삼성증권 리포트! 유상증자의 목적은 2가지다. 1) 2021년 부지 매입을 위한 자금 2) GS건설 지분율을 5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작업 2번의 경우 증권신고서에도 언급된 내용인데, 이번 유증 발행가액에서 GS건설 지분 300억을 넣어서 계산해보면 GS건설 지분율이 49.1%가 나오는 것 같다. 아직 부동산 싸이클의 초입이다.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매수나 해야겠다. 아쉽게도 수익률은 최대 100%에 육박했다가 50% 미만으로 폭락했다.ㅎㅎ 그러나 단순 사업이 너무 힘들어서 운영자금으로 유증을 하는게 아니고, 더 큰 성장을 위한 유증이라는 점이 다르다는 걸 꼭 감안해야 할 것 가탇. 그리고, 작년 말부터 집중투자에서 분산투자로 선회한 보람이 있는것 같다. 이런 우발.. 2021. 2. 5.
와이아이케이 - 520억 추가수주 어제에 이어서 추가 공시가 나왔다. 600억, 500억 둘 다 디램쪽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제 중국 시안2기, P2 낸드 조만간 천억 더 붙을 수 있다. 샘씨엔에쓰 상장 까지는 홀딩, 그리고 일단 시총 8천억까지는 홀딩이다. 아침에 아직 소외된 마프도 추매.. 엑시콘이나 기다 다른 소형 장비주도 좋지만.. 이렇게 M/S가 확실한 중대형장비주는 공시 금액이 파워가 넘쳐서 힘이 좋다. 이로써 장비주 투자도 실전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는 것 같다. 장비주는 변수가 많이 때문에, 3가지 정도는 꼭 확인해야 한다. 1) 고객사의 증설 일정 (산업과 흐름), 2) 누가봐도 확실한 M/S (물량을 뺏어오는 자인가 뺏기는 자인가) 3) 주담과의 통화를 통한 실적 가이던스 검증 2021. 2. 5.
덕산네오룩스 - 드디어 나타난 추가성장 모멘텀 정말 오랜기간 30,000원 ~ 35,000원 박스권에 있다가 드디어 뚫었다. 덕산네오룩스가 그간 박스권에 머물러있었던 이유는,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FWD PER 20~30)과 추가 성장 모멘텀의 부재 때문이었다. BOE/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한 아이폰과 중국의 여러 스마트폰에 OLED 소재를 공급하고 있었지만 이미 이러한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어 오랜기간 높은 PER이 유지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높아진 PER은 추가 성장 모멘텀이 출현하여 이익을 올려줌으로써 FWD PER을 낮춰줘야 내려올 수 있는 것인데, 추가 성장 모멘텀이 오랜기간 부재했었다. 실적은 매번 서프라이즈를 내줬음에도 주가는 움직이지 못했다. 그런데.. 불과 몇주 사이에 많은게 바뀌었다. 삼성이 OLED 노트북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 2021. 2. 5.
자이에스앤디 -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 최대 수혜주 (유상증자는 아쉽지만) 자이에스앤디가 금일 깜짝 1,200억 유상증자 공시를 냈다. 부동산 디밸로퍼를 지향하지만 현금이 500억원 밖에 없다는 점이 걸리긴 했는데, 역시 GS..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런게 마음에 안들었으면 시총만큼 현금 가지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을 샀어야 했다. 그러나 시총 작은 기업이 사업을 넓혀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주주로써 함께하는 것이 가장 재밌고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에.. 당연한 선택이었다. (이 속도면 언젠가 시총 1조는 가겠지~ 하는 마음) 유증 관련해서는 증권신고서에 자세히 나와있다. 2018년에 주택 사업을 시작했는데, 부동산 디밸로퍼로써.. 단순 시공이 아닌 주택 개발사업을 하기위해서는 직접 부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지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부지.. 2021. 2. 4.
와이아이케이 - 삼성향 장비 670억 수주 (매출액 100% 상회하여 거래정지) 금일 와이아이케이는 매출액의 100%를 넘어서는 수주를 하여 거래가 정지되었다. 올해 삼성 낸드향 투자에 집중하고 있었고, 주담님들과 소통을 통해 조만간 큰 건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삼성 낸드향 투자자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을듯..) 그래서 삼성향 낸드에 노출도가 높은 와이아이케이, 마이크로프랜드를 포트의 30% 비중으로 매수해 두었고, 이제 조금씩 가시화가 되어가는 것 같다. 물론 주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물론 나야 잘 가주면 좋지만.. 현재 와이아이케이 밸류가 완전 싼건 아니지만 20년 중순부터 혼자 몇달간 쉬기도 했고, 2021년 기준 FWD PER 10 초반이다. 2022년도 열려있는 상황에서.. FWD PER이 10 후반은 가야 되지 않나 생각.. 장비주는 계약 체결공시를 .. 2021. 2. 4.
월별 주택 거래량에서 얻는 투자 아이디어 - 지금이 건자재 기업 투자 적기 주택 거래량은 2015년경 피크를 찍은 후 5년간 우햐향. 잘 안보이니 YoY 데이터를 확인해보자. 워낙 데이터가 지저분해서 이래도 잘 안보이지만 2015년 3분기경까지 YoY 플러스를 유지하다가 2016년 부터 마이너스로 내려간 후 우하향. 최근 2020년에 보이는 엄청난 YoY 플러스 국면이 눈에 띔.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면 (보통 가격 상승 동반), 자연스럽게 분양 물량도 늘어나고 분양 후 2년정도 부터 입주물량이 늘어남. 한샘 주가는 분양물량 증가 국면에서부터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여 월별 거래량이 YoY로 Peak-out 할 때 즈음부터 하락으로 턴 했음. (다른 건자재 기업도 마찬가지) 실적도 2013~2015년에는 매출 YoY 성장률 30%대를 유지하다가 2016년부터 크게 꺾이기 시작. 실.. 2021. 2. 3.
동진쎄미켐 - 이번 조정장에서는 매수를 고려해봐야 한다 금번 삼성/하닉의 컨콜을 통해 SK하이닉스의 보수적 투자 기조의 확인과 삼성전자의 전략적 투자 기조가 확인이 되었다. 올해는 삼성전자 밸류체인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NAND의 증설이 기대된다. 경쟁사들이 여러 이유로 주춤하고 있는 사이 삼성전자가 6세대, 7세대 V낸드 생산을 급격하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블로그에 많이 업로드 하였지만, 와이아이케이라는 NAND/DRAM Wafer Tester 업체(국내 유일)는 이미 매수한 상태이며, 최근 동진쎄미켐의 주가도 매력적인 수준으로 점점 내려오고 있어서 눈도장을 찍어두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투자아이디어는 삼성전자의 시안2기 및 평택2기 증설이다. 19~20년에 시행한 시안2기 1차 투자를 통해서는 96단 수준인 5세대 V낸드를 양산 시작하.. 2021. 2. 1.
자이에스앤디 - 2021년 부터는 주유소 부지 개발도 시작된다 (20.4Q 실적 리뷰) 자이에스앤디 20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삼성증권 리포트를 참고하여 4분기 실적 리뷰를 해보자. GS건설의 착공 물량이 2년 전에 많이 있었기에 2020년 자이에스앤디의 Home Improvement 실적도 좋았음. 분기별로 보면 20.4Q > 20.2Q > 20.3Q > 20.1Q 순으로 매출액이 많이 잡혔는데, 덕분에 이번 4분기에 Hom improvement 영업이익이 100억원에 가까음. GS건설을 포함하여 국내 건설업체의 주택 분양이 2018년 이후로 점차 증가하여, 2021~2023년 까지는 계속적으로 Home Improvement 부문의 매출이 성장 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0년 4분기에 신규 착공 1건이 있었으나, 원가율이 추가로 .. 2021. 1. 30.
아나패스 - 삼성SDI 실적발표에서 가져오는 투자 아이디어 최근 주식 시장 전체적으로 조정이 굉장하다. 이럴 때 일수록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오늘은 삼성SDI 실적발표 컨콜에서 아나패스에게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와서 간단히 남겨보고자 한다. 삼성SDI의 20년 4분기 실적에서 전자재료 부분을 떼어서 봐보자. 전자재료 매출액: 6,222억 전자재료 영업이익: 1,292억 전자재료 영업이익률: 20.8% 삼성SDI의 전자재료 부문에는 반도체, OLED 소재, 편광 부분 등이 해당하는데 그 중 OLED 소재가 특히 마진이 좋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이 15%를 상회하는 분기는 주로 OLED 소재 매출 비중이 높아졌을 때 이다. 그런데 4분기에 이례적으로 전자재료 부문 마진이 20%를 상회 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 때문임으로 추정.. 2021. 1. 30.
와이아이케이 - 2021년, 사상 최대 매출액이 기대되는 합리적인 이유 금일 SK하이닉스의 컨콜에서 하닉 밸류체인에 부정적인 언급이 있었습니다. M16은 OPEN 되었지만 Capa를 증설하기 보다 기술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원가절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이닉스에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들은 올해 실적 성장이 조금 뒤쳐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밸류체인에 집중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그 중 와이아이케이와 마이크로프랜드에 집중하고 있는데, 오늘은 와이아이케이에 대해 좀 다뤄보겠습니다. 와이아이케이 - 주담 통화내용 (21.01.27), 기대치를 높여도 될 때 1. 17년 당시 1천억원 이상 공시는 주로 삼성의 낸드 투자 때문인지? - 고객사가 낸드/디램 모두 투자를 많이했음 2. SK하이닉스로의 공급은 18년 이후로는 없는 것 같다. 올해는 있을지? - 지속적으 inv.. 2021. 1. 29.
자이에스앤디 - 20년 4분기 실적 발표, 컨센서스는 상회 했으나.. 자이에스앤디의 20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 1,215억 영업이익: 104억 순이익: 72억 전년 동기 대비해서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88%, 순이익은 95% 증가했다. 컨센서스와도 비교해보자. 매출액 컨센서스: 1,136억 영업이익 컨센서스: 94억 순이익 컨센서스: 72억 전반적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이다. 그러나 여기엔 함정이 있다. 대부분의 실적 예상치는 자이에스앤디의 주가가 튀어오르기 전인 2020년 11월초에 작성된 것이다. 주가가 폭등한 뒤인 2021년 1월 18일에 작성된 리포트에서 4분기 실적 추정치를 가져와 보자. 이베스트 김세련 연구원의 추정치는 매출액: 1,196억 영업이익: 116억 순이익: 89억 매출액을 빼고 모두 김세련 연구원의 추정치를 하회했다. 급등.. 2021. 1. 28.
와이아이케이 - 2021년, 2018년의 실적을 뛰어넘는다 와이아이케이는 삼성전자내 Wafer Test M/S가 매우 높다. (특히 낸드) 그래서 2017년에 삼성전자가 낸드 투자를 엄청나게 많이했을 때 한번에 1,400억원에 달하는 공급계약 체결공시를 냈었다. 17년 말에 수주한 물량이 대부분 18년에 잡혔고, 18년 연초에도 디램향 Wafet Tester를 500억원 가량 수주하여 2018년도에 역대급 매출액과 이익을 시현한 이력이 있다. 다만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2019년에는 삼성전자 설비투자의 대부분이 인프라 투자였고 디램/낸드 투자는 거의 없었기에 와이아이케이도 크게 적자를 냈었다. 힘든 2018~2019년을 지내고 2019년 하반기 부터는, 1) 삼성전자의 디램 50K 투자를 시작으로 2) 중국 시안 2공장 낸드 투자 65K가 있었기에, 2.. 2021. 1. 27.
와이아이케이 - 주담 통화내용 (21.01.27), 기대치를 높여도 될 때 1. 17년 당시 1천억원 이상 공시는 주로 삼성의 낸드 투자 때문인지? - 고객사가 낸드/디램 모두 투자를 많이했음 2. SK하이닉스로의 공급은 18년 이후로는 없는 것 같다. 올해는 있을지? -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나, 아직 잘 안되고 있다. 쉽지는 않다. 3. 고객사내 낸드 점유율이 높은 건 잘알려져 있으나, 디램은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다. 고객사내 낸드/디램 M/S는 현재 어느정도 인지? - 최근 매출 기준 낸드/디램 6:4, 7:3 정도 될 것 같다. (매출 비중이 아닌 M/S인데.. 나중에 다시 문의해봐야 할듯) 4. 와이아이케이는 낸드 디램이 아닌 비메모리나 CIS 쪽으로는 장비 출시 안하는지? - 현재로써는 낸드 디램에 집중할 예정이다. 5. 2018년에 최대 매출액을 찍었었다. 2021년에.. 2021. 1. 27.
이노인스트루먼트 - 주담 통화내용 (21.01.26), 지속적으로 관심 필요 1. 2016년의 경우 중국의 4G 투자 수혜와 높은 M/S 덕분에 광섬유 융착접속기 매출이 많이 나왔다고 알고 있다. 5G 투자 시에도 4G 투자 시기와 동일하게 M/S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시는지? - 큰 차이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 - 동사의 경우 중국에 생산법인이 있다. - 2016년의 경우 중국이 4G와 FTTH 투자를 동시에 진행하여 동사에 수혜가 컸던 것이다. 2. 국내의 경우에도 M/S 1위인가? - 일단 국내의 경우 인프라 투자 규모 자체가 크지 않다. 일본과 양분하고 있다. (50 대 50 정도로 보시는듯) - 전세계 적으로 보면 우리 제품 M/S가 3~4위 정도라고 보면 된다. (점유율 6% 수준) - 동사는 주로 중국의 5G 투자가 중요하다. 3. 2019년 말에 출시한 계측기 .. 2021. 1. 26.
이노인스트루먼트 - 이미 턴어라운드는 진행중 (시간을 산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 케이블 포설 및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광섬유 융착 접속기와 (녹여서 연결), 무선기지국 승인 및 유지 보수에 필요한 계측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당연히 케이블 깔 때 그리고 무선기지국이 많이 깔릴 때 수혜를 받는 종목이다. 주파수 경매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통신사의 장비발주가 시작된 후 부터 실제 필드에 장비 설치등이 시작되면 매출이 증가하는 회사다. 당연히 통신장비 투자싸이클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4G 투자가 시작된 후 투자가 점차 무르익었을 즈음 해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는 회사다. 2016년의 경우 중국이 4G와 FTTH 투자를 동시에 했기에 동사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었다. 동사의 경우, 중국 3대 통신사향 광섬유융착접속기 M/S 1위(2016~2017년)라는 점과, 북미.. 2021. 1. 26.
마이크로프랜드 - 4분기 수출액 QoQ/YoY +100% (답지보고 문제 풀자) 마이크로프랜드는 삼성전자 낸드향 프로브카드 점유율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삼성의 중국 시안, P2 낸드 증설이 동사 실적에 매우 중요하다. 삼성의 낸드 증설 일정을 보면, 1) 19년 하반기 ~ 20년 하반기: 시안 2공장 1차 증설 (65K/월) 2) 21년 상반기 : 평택 P2 증설 (20K/월) 3) 21년 상반기 : 시안 2공장 2차 증설 시작 (30K/월) 4) 21년 하반기 ~ 22년 상반기 : 평택 P2 추가 증설 (40K/월) 5) 22년 상반기 : 시안 2공장 2차 추가 증설 시작 (30K/월) 지금 당장 마이크로프랜드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삼성의 증설은 19년 하반기 ~ 20년 상반기에 단행한 시안 2공장 1차 증설이고, 21년 상반기 실적은 21년 상반기에 진행 예정인 평택 P2, .. 2021. 1. 22.
마이크로프랜드 - 주담 통화내용 (21.01.20), 본업의 성장만 고려해도 적극매수 구간 1)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올수록 원재료 가격은 크게 상승했는데 판매 단가는 떨어진 이유는? -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프로브카드를 생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원재료와 판매 단가가 변동할 수 밖에 없다. 2) 원재료 중에 PCB, 세리믹 기판 말고 기타 항목에는 무엇이 들어가는 건지? 여기 포토레지스트 등이 들어가는 것인지? - 기타 항목에는 기구물 등이 들어갈 것이다. 포토레지스트 등은 공정과정에서만 필요한 케미컬이기 때문에 원재료라고 보기는 어렵다. 3) 이게 분기별로 일정하게 제품이 납품되는게 아니고 좀 어느때 몰리고 그런게 있는건지? - 아무래도 그렇다. 납기일이 상당히 짧은 편이고, 고객사가 필요할 때 오더를 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단기 수.. 2021. 1. 20.
자이에스앤디 - 건설업계의 TSMC, 싸이클 없이 실적이 우상향 한다 TSMC의 주가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대비 꾸준히 우상향 할 수 있는 이유는, 비메모리 업종 특성상 싸이클성이 적기 때문이다. 메모리 업종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의한 싸이클 특성 때문에 이익 변동폭이 큰 관계로 높은 PER을 부여받기 힘든 구조이다. (주로 공급이 주요 요인이다. 반도체 특성상 한번 증설이 시작되면 증설 규모가 클 수 밖에 없기 때문) 이러한 싸이클 특성은 국내 건설업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 ->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을 늘린다 -> 수요대비 공급이 늘어나서 미분양이 늘어난다 ->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 -> ... 처음 아파트 가격의 상승은 금리의 하락, 정부의 정책, 공급의 축소 등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수년마다 이 싸이클이 반복된다는 .. 2021. 1. 19.
마이크로프랜드 - 삼성전자 NAND 투자 확대 최대 수혜주 마이크로프랜드는 2018~2019년 삼성의 NAND 투자 공백기 영향으로 거의 2년간 적자가 지속되었다. 그러다가 2020년 상반기에 삼성전자 시안 2공장의 시운전이 시작되면서 20년 1분기 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다. 2020년 부터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시안 2공장 30K/월 가동 시작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년 하반기 ~ 21년 상반기에 엄청난 NAND 증설을 예정하고 있다. 1) 시안 1공장 - NAND 장비를 V6 공정(128 single stack)으로 전환 (프로브카드 교체 수요) 2) 시안 2공장 - 20년 하반기 20K/월의 Wafer Capacity 신규 투자, 21년 상반기 40K/월의 추가 투자 집행 3) 평택 2공장 - 20년 연말 10K/월의 투자, 21년 상반기 중 추.. 2021. 1. 19.
세화피앤씨 -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수출 물량 (주로 일본) 20년 3분기 부터 세화피앤씨의 수출액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 수출액 증가율이 3분기에는 YoY +51%, 4분기에는 YoY +50%이다. 4분기에만 25억원 이상의 수출애기 발생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내년에는 연간 100억원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세화피앤씨, 세계 3대 화장품 시장 일본서 폭발적 성장 ‘주목’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론칭 7개월만에 일본 오프라인 판매점 수가 1천개를 돌파하는 등 세계 3위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www.pinpointnews.co.kr 세화피앤씨의 수출액이 이렇게 증가하는 이유는 모레모가 일본 진출 7개월만에 오프라인 판매점 1천개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모레모 트리트먼트를 쓰.. 2021. 1. 19.
와이지원 - 일본 공작기계 주문지수 YoY +8.7% (업황 반등 확인) 2020년 12월 데이터가 1월 13일에 발표되었다. 수치는 YoY +8.7%이다. 과거 추세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일본 공작기계 주문지수는 한 번 플러스로 전환되면 최소 1년 ~ 1년 반 이상은 YoY 값의 상승 추세가 이어진다. 일본 공작기계 주문지수가 반등하기 시작하면 1~2분기 정도 후에 와이지원의 실적도 반등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현재의 실적 보다는 이 지수의 증감을 보면서 기관/외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와이지원의 주가는 실제로 이 지수와 매우 큰 동행관계를 갖고 있다. 그래서 실적에는 다소 무관하게 이 지수의 증감을 믿고 매수한 후 지수가 꺾일 때 까지 홀딩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발표된 12월 수출액은 YoY -5%, MoM +2%이다. (기존에 부평구 데이터만 봤는데, 어떤 .. 2021. 1. 16.
주식 투자는 주가가 상승할 이유를 찾는 논리 게임이다 주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다양하지만, 가장 확실한 원동력 중 하나는 이익의 증가다. 즉, 어떤 회사를 투자한다고 결정했다면 '이 회사의 이익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앞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회사를 통해 벌어들일 수익률은 아래 세가지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1) 이익이 크게 증가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고가 아닌 무조건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가지고 있다 ->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 주가는 기대감에 의해 잠깐 오를 수 있지만, 실제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게되면 주가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2) 이 회사의 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음에도 사람들이 아직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 현재 PER이 낮은 상태 (3) 이.. 2021. 1. 16.
마이크로프랜드 - 지금이 투자 적기, 2021 FWD PER 8 수준 마이크로프랜드의 주요고객사는 삼성전자다. 마이크로프랜드의 고객사 내 점유율은 (1) 디램 번인 프로브카드 85% 수준, (2) 낸드 플래시 프로브카드는 45% 수준이며, 매출 비중으로는 (1) 디램이 10% 후반, (2) 낸드가 80% 초반이다. 디램 번인 테스트의 경우 모바일용 디램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점유율 대비 매출액 비중이 크지 않은 것이며, 현재 일본의 MJC가 반 독점중인 디램 테스트용 프로브카드를 진입 준비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낸드업황 그리고 고객사의 낸드 증설에 매출액과 이익이 매우 민감하다. 업황이 안좋았던 (낸드 다운싸이클 + 증설 지연) 18~19년도에 매출액과 이익이 매우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낸드 업황 개선이 시작되었던 2020년부터 이익이 턴 하고 있다. 4분.. 2021. 1. 15.
와이지원 - 주담 통화내용 (21/1/14) 1. 20년도 재고자산 충당금이나, 매출채권 대손상각비가 과하게 큰 것 같다. 빅배스 의도 인건가 아니면 대주주 지분 확보 등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가? - 변경되는 회계기준을 대비하여 회계를 매우 보수적으로 산정하고 있음 (4분기에도 많이 반영될 예정) - 대주주 지분율 확보 연관해서는 우리가 그렇게 할 능력도 없고 그렇게 안할 것임 - 실제로 Cash out된 것은 아니고 회계적인 처리여서 현금흐름은 좋음 2. 2020년 4분기까지 회계를 보수적으로 가면 2021년에 업황 회복되면 실적이 많이 좋아질 거라고 볼 수 있는 것인지? - 맞음. 미리 보수적으로 산정해 놨으니 업황 회복되면 실적 좋을 것임 (4분기도 적자인지? 물어봤는데 맞다는 뉘앙스로 답하심) 3. 직원수가 1년 사이에 굉장히 줄어들었는데.. 2021. 1. 14.
마이크로프랜드 - 핵심 모멘텀 3가지 마이크로프랜드는 낸드 노출도가 매우 큰데, 최근 글로벌리 낸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업황이 턴하고 있기에 동사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 모멘텀으로는 아래 3개 정도가 있다. 1) 디램 테스터향 프로브 카드 국산화 수혜 2) 차세대 소켓 개발 3) 비메모리향 프로브카드 본업만 고려하더라도 업황 반등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되기에, 동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9년에 완공한 아산 공장을 감안하면, 2021~2022년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21. 1. 14.
이지바이오, 선진 - 중국과 베트남의 돈육가격은 주가의 미래를 말해주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예상치 못한 도시바 화재, 대만 지진 등이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을 불러오며 장기 상승의 트리거 역할을 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돼지, 소, 옥수수 등의 경우에도 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메모리 반도체 대표주 SK하이닉스의 경우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 기미가 보이자마자 주가가 미리 달려나갔고 이미 많은 것을 반영한 상태가 되었다. 보유자들의 경우 매수한 물량을 붙들고 버티면 될 것이고, 미보유자의 경우 이러한 추세를 아직 보여주지 않은 다른 섹터 주식을 사면 될 것이다. 나는 이에 해당하는 섹터로 음식료 업종이 있다고 보고있고, 특히 돈육과 관련된 이지바이오/선진 등을 선택한 상태다. 돼지고기 소비가 많은 중국과 베트남의 돈육.. 2021. 1.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