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급락 - 이제는 스토리 보다는 이익에 집중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주가 추이

대주전자재료와 나노신소재는 실리콘 음극재와 CNT 도전재 공급업체라는 이유로 작년 초에 매우 핫했던 주식이다.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초저금리가 유지되었던 상황인데, 확실히 금리가 낮아지니 Price Dream Ratio 등 스토리가 기업 주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었다.

 

모두가 첨가제 첨가제를 외쳤던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정말 조용하다.

 

그때는 정말 못사서 안달인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는게 신기하다.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데 우리들의 심리만 바뀌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지난 8~9월의 금락과 다르게 최근 대주전자재료와 나노신소재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파악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올해 1월부로 1%를 돌파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6% 까지 올라왔다.

 

금리가 올라가니 점점 더 가까운 이익에 집중하게 되고, 이에따라 성장주에 대한 심리가 완전히 꺾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한솔케미칼 주가 추이

물론 성장주 중에서도 이익이 받쳐주는 가치성장주는 지금과 같은 시점에서도 잘 버텨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나노신소재와 다르게 한솔케미칼은 올해 초 이후에 오히려 주가가 더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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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가 상승하며 주식 시장 난이도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이제 정말 실적이 잘 찍히면서 상대적으로 밸류매력도까지 있는 종목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또 스토리가 없는 종목은 투자 재미가 없다. 

 

스토리도 있으면서 실적도 상승할 회사를 잘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