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샘씨엔에스의 실적 성장이 눈에 띈다. 순이익이 2019년 5.6억에서 2020년 60억으로 크게 뛰었다.
2016년 와이아이케이가 삼성전기로부터 삼성전기로부터 샘씨엔에스를 인수받은 후 몇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는데, 드디어 크게 흑자가 나기 시작했다.
정확하진 않지만 2017~2018년에는 매출액이 크게 늘었음에도 적자가 나온것은 재고자산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일각에서는 세라믹 사업의 특성상 고정비가 많이 들어서 적자가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2017~2018년대비 2019년에 매출액이 줄었음에도 흑자가 나온것은 고정비로는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또는 2021년 IPO 성공을 위한 전략이 들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CIS 사업부문은 양산이 좀 밀렸다. 와이아이케이 2019년 사업보고서에서는 2020년 상반기 양반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언급했으나, 이번엔 2021년 하반기 목표라고 언급이 되어있다.
협업하는 프로브카드 업체가 어디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마이크로프랜드가 과거 CIS용 프로브카드를 개발 및 공급 이력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마이크로프랜드의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당시 양산으로가지는 못했었음)
와이아이케이에 인수됐을 당시 100명 수준이었던 샘씨엔에스의 직원수가 벌써 170명을 넘어섰다.
직원수 증가를 통해 현재 회사의 상황이 굉장히 좋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상장예비심사 결과는 원칙적으로는 45 영업일 이내에 통보해야 하는데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3달 이상 걸리는 곳도 있긴 한데..
거래소 전체적으로 심사가 엄격해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샘씨엔에스 정도의 매출, 순이익을 내는 기업이 심사에 탈락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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