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는 21년 1월 5일에 IPO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 거래소 상장심사팀이 해당 신청서를 검토하여 45영업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샘씨엔에스의 신청서가 1월 5일에 제출되었으니, 45영업일 후인 3월 1~2째주 정도에 결과가 발표될 것이다.
3분기 기준 자산 500억, 순이익 60억 수준이기 때문에 IPO에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와이아이케이 투자자들은 얼마나 샘씨엔에스의 상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지를 기대하고 있을 텐데,
그래서 과거 사례들을 살펴봤다.
태영건설/티와이홀딩스:
와이홀딩스 상장 전까지 태영건설의 주가는 계속적으로 올랐다.
티와이홀딩스가 상장된 후 부터는 티와이홀딩스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티와이홀딩스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고 태영건설의 주가는 우상향 했다.
이지홀딩스/이지바이오:
상장직후 이지홀딩스/이지바이오주가는 모두 상한가를 갔다.
이지홀딩스는 2연상 후 조정을 받았고, 이지바이오는 4연상 후 기간조정을 거쳤는데 결국 거기서 2~3배를 더 상승했다.
기간조정 후의 상승은 무증과 액면분할 때문이었다.
SK/SK바이오팜:
SK는 SK바이오팜 상장전까지 상승하다가 SK바이오팜이 상장하자 모회사인 SK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물론 SK바이오팜도 초반에는 연상을 갔지만 결국에는 반토막났다.
결론:
자회사 IPO시 모회사의 주가가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는 Case by Case라고 결론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당시 섹터의 분위기와 증권사의 리포트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
그러나 자회사 상장 전이든 후이든 한 번 정도는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 모멘텀을 한 번이라도 받기 전까지는 홀딩하는게 좋아보인다.
샘씨엔에스의 실제 상장까지는 3~4개월 정도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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