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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 수출데이터는 이미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었다 덕산네오룩스는 11월 1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406억, 111억원으로, 19년 3분기 영업이익이 50억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큰 성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성장의 주요 원인은 (1)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12향 OLED 패널 공급, 그리고 (2) BOE의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입니다. 덕산네오룩스는 주로 HTL, Red Host, Red Prime, Green Prime을 중국 BOE, 국내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OLED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중국향 매출이 크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수율이 안좋기 때문에 패널 생산량 대비 많은 소재를 구입해가고 있어, 최근 중국향 .. 2020. 11. 15.
지어소프트 - 오아시스 직원수 1년만에 2배 증가 (300명 → 589명) 코로나 특수맞은 새벽배송…인력·설비 2배 확충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점포 폐점에 이어 신규 채용 중단, 인력 감축 등의 조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벽배송 업체들이 인력을 두배 이상 늘려 대조www.asiae.co.kr1) 오아시스마켓 15일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정규직 지원수는 589명으로 집계됐다. 7월부터 상품기획자(MD)를 종전 2배인 19명으로 늘리고 물류센터ㆍ생협 매장직 직원도 꾸준히 채용해 정규직 인원을 두 달새 약 50여명 늘렸다. 모기업 지어소프트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 마켓컬리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지난해 대비 인력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컬리.. 2020. 11. 14.
오아시스마켓 - 이커머스 1호 상장업체로 가는길 NH투자증권, '오아시스'로 전자상거래 1호 상장주관 타이틀 얻고 싶다 NH투자증권이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 주관사 타이틀을 놓친 아쉬움을 전자상거래 기업공개 1호 주관사 타이틀로 달랠 수 있을까.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가 국내 외식 .. www.businesspost.co.kr 오아시스마켓이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최초의 상장업체가 되기위해 힘을 쓰고있다. 오아시스마켓은 국내 e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비결은 크게 아래 3가지다. (1)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구조 -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의 직접 거래를 고집. 생산자에게 더 큰 마진을 쥐여주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지키려 노력 - 온라인 새벽배송 사업에 뛰어.. 2020. 11. 14.
한솔케미칼 - 20년 3분기 실적 리뷰 (21년은 더 큰 성장) 한솔케미칼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특히, 고부가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이 31%까지 올라왔다. 장기적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업이익률이 30% 내외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1) 과산화수소: - 삼성전자의 평택 P2 공장이 신규 가동되면서 과산화수소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0억 증가 - 저마진 제품인 제지용 과산화수소는 수요 감소 지속 (과산화수소 매출 전고점 459억을 넘지 못하는 이유) 2) 제지/환경: - 코로나로 인해 제지/환경 제품은 매출액 YoY, QoQ 모두 감소 3) 전자소재: - 전분기 대비 100억 가까이 증가한 488억. QD소재가 270억, 바인더가 40억, 프.. 2020. 11. 13.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소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음극재는 양극재에 모여있던 리튬이온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가성비가 좋은 흑연을 사용하고 있지만, 용량이 320~370mAh/g 수준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다. 양극재는 NCM, NCA, NCMA를 포함한 High-니켈 양극재 개발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음극재는 양극재 대비 기술 발전이 느린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 양극재의 기술발전은 점점 saturation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 되다보니 음극재의 발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음극재 개선의 가장 강력한 후보는 용량이 3,000~4,000mAh/g인 실리콘계 음극재이며, 부피 및 무게 대비 용량이 크다보니 당연히 에너지 밀도가 높아질 수 있게 된다. 관련 기업으로는 대주전자재료가 LG화학/SK이노베이션에 공급 및 공급예정이.. 2020. 11. 13.
솔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자회사) - 20년 1~3 분기 매출액/순이익 변화 솔머티리얼즈는 한솔케미칼의 자회사이다. 20년 초, 하나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사업부를 한솔케미칼에 매각했다. 원래 하던 SiC/Si 파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한솔케미칼도 습식세정액인 과산화수소만 생산하기보다는,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됨에 따라 꼭 필요한 건식세정사업도 키우는게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로 수지타산이 맞는 거래였다. 본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다. 한솔케미칼의 자회사 솔머티리얼즈의 실적은 한솔케미칼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분기에는 20억 정도였던 매출액이 2~3분기에는 33억 수준으로 올라왔다. 반도체 업황이 좋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 1분기는 일회성 이익으로 파악되며, 2~3분기와 같이 분기당 2~3억 정도의 흑자가 나오고 있다. 솔머티리얼즈 .. 2020. 11. 12.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2016~2020 매출 비교 2017년도만해도 오아시스마켓이 마켓컬리의 매출액을 넘어섰으니, 2018년 부터 마켓컬리의 매출액이 비약적으로 튀어오르면서 2020년 기준 마켓컬리가 오사시스마켓 보다 4배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마켓컬리가 오아시스마켓보다 큰 매출액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전지현 광고 등 마케팅에 엄청난 힘을 쏟았기 때문이며, 창고 증설 등에도 매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이익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2016~2020년 내내 마켓컬리는 적자를 시현하고 있으나, 오아시스마켓은 5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오아시스 마켓의 영업이익은 100억 수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마켓컬리는 수천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인해 마켓컬리와 오아이스마켓의 매출액이.. 2020. 11. 12.
[주식 기초] 자회사 IPO 시 모회사 주가는 어떻게 될까? 먼저 간단한 케이스를 하나 보자.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을 IPO했는데, 공모전까지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르다가 흥행이 실패하여 공모가격이 뜬 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케이스다. 파란색 박스가 티웨이항공 상장일인데,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야 한다는 증시 격언을 따라야 함을 알 수 있다. 이지바이오를 IPO한 이지홀딩스를 하나 더 봐보자. 이지바이오 상장 직전까지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르다가 이도 마찬가지로 상장 직후 주가가 급락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한가지 더 있다. 상장 당시의 증시 분위기에 따라 주가가 오를수도있고 내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회사 IPO를 노리고 모회사를 매수할때 매수가격에서 안전마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삼성증권에서 나온 좋은 리포트를.. 2020. 11. 11.
지어소프트 - 오아시스마켓 10월 트래픽 급증 5월: 120,000 6월: 150,000 7월: 150,000 8월: 170,000 9월: 140,000 10월: 240,000 (★) 오아시스마켓의 성남 제2 물류창고가 9월 말 완공된 영향인지, 아니면 할인 이벤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10월 트래픽이 5~9월대비 급등하였다. (10월에 이벤트가 있었는 듯) 일매출은 거의 역성장 없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선식품 시장 내 점유율도 올해 1.0% 정도로 올라오고, 내년에는 제2공장 영향 및 마케팅 효과로 1.5%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배송, 신선식품 배송이 메가트렌드인 것은 맞으나 투자자들에게는 매월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나는 주담 통화 그리고 오아시스마켓 사이트 트래픽 데이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마켓컬리가 식..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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