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18년도부터 초중등 인강인 엘리하이와 엠베스트를 엄청나게 키우고 있다. 유재석을 전속 모델로 계약 체결한 것만 봐도 의지를 알 수 있다.
초중등 인강은 고등부와 다르게 비교적 강사료가 적게 든다는 큰 장점이 있다. 아래에서 보겠지만 당연히 영업이익률이 엄청나다.
메가스터디는 고등에 거의 반 올인했던 기업이지만, 이제는 사업 규모를 초중등과 공무원 시험 등으로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18~20년 분기별/사업별 매출액 비교다.
고등부의 경우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었으며, 2020년에 경우 코로나로 인해 3분기 부터 실적이 크게 꺾였다.
반면 초중등의 경우 매년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18년은 분기별 100억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따면, 19년에는 150억 수준을, 20년에는 250억 수준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일반성인의 경우에도 2020년 부터 매출액이 상당히 성장하고 있다. 공단기 강사들이 메가공으로 옮겨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영업이익을 살펴보자.
고등부는 코로나로 인해 2020년도에 크게 꺾일 수 밖에 없었고,
초중등의 경우 분기당 10~20억대에서 40~60억대로 크게 상승했다. 온라인 교육이 대부분이고, 강사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고객수가 늘어날수록 레버리지 효과가 상당하다
일반성인의 경우 오프라인강의가 많기 때문에 적자를 시현했다.
메가스터디가 초중등에 유재석을 광고모델로 계약할 정도로 힘을 실어준 이유를 여기서 알 수 있다.
그럼 2021년에는 어떻게 될까?
수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짐으로써 수능 정시 비중이 40% 수준으로 의미있게 상승할 예정이고,
2021년은 스타강사가 메가스터디에 몰빵 수준이 되었다.
특히 이과생은 메가패스를 가입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는 백신을 통한 오프라인 정상화만 바라보면 되는데, 백신이 좀 늦는다는 건 리스크다.
조정시 비중 확대를 위해 일단 어느정도 공간을 남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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