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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

워렌버핏, 3분기에 애플 주식 4.6조원 규모 매도

by ㅤJacobㅤ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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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3분기 애플 주식 40억 달러어치 매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지난 3분기 중 애플 주식 40억 달러(약 4조4616억 원)어치를 매도했다고 9일(현지시각) 배런스가

m.newspim.com


워렌버핏이 애플 주식을 4.6조원 정도 매도했다고 합니다. 물론 버크셔는 애플을 100조원 이상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중은 그리 크지 않으나, 현재 애플이 상당부분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3분기에 워렌버핏은 애플 뿐만 아니라 금융주도 순매도 했다고 하는 것 또한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 주가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현재 2,000조원이 넘습니다. PER은 35이구요. 현재 이게 싼걸까요 비싼걸까요?

 

애플 PER 흐름

 

과거 애플의 PER은 15수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19년 후반에 처음 20수준을 넘었고, 20년에 들어서 25에 도달하다가 결국 35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PER이 20 수준일때도 비싸다 비싸다 했는데, 거기서 훨씬 더 올라서 35까지 된 것이죠. 현재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내린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겠으나, 만약 금리가 다시 오른다면? PER 35는 반드시 20수준 또는 15수준으로 내려와야 할 것입니다.

애플의 이익이 내년에 2배가 되어서 PER이 다시 20 미만으로 내려온다면 모르겠지만, 현재의 이익이 단순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애플을 계속 더 사거나 홀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계산을 해보고 내년 FWD PER도 30이 넘는다면 워렌버핏을 따라서 일부 매도하는게 어떨지 심각한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가 이번 주 중으로 공개된다고 하니,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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