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Canon Tokki는 BOE향 증착장비를 수주. 증착장비는 리드타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다른 장비 대비 먼저 발주되며, 보통 증착장비 발주 후 다른 장비들이 줄줄이 발주되는 경향이 있음.
BOE향 증착장비 비딩 한 건 더 올라왔었는데 최근 다른 장비로 정정된 것을 보면 단순 오기입으로 추정.
기대했던 Visionox향 증착장비, Dry Etcher는 아직 안나왔으며, OLED Encap 공정 Ink jet 장비를 발주하여 Kateeva가 수주.
아이씨디는 Canon Tokki 증착 장비 내 물류 챔버 독점 납품 중. 증착장비 1Set에 150~200억 수준 수주 추정. (Asher 포함)
BOE는 주로 OLED 증착 공정 레벨에서는 TEL, Encap 공정 레벨에서는 원익IPS의 Dry Etcher를 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아이씨디의 수혜강도가 높은 편은 아님.
아이씨디는 삼성의 중소형 장비 투자가 핵심 모멘텀이자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 (Y-OCTA + LTPO)
애플이 OLED 패널 채용을 확대하면서 삼성의 애플향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인 A3 가동률은 작년 하반기 100%에 육박했던 것으로 추정.
올해는 아이폰12향 일부 생산에 더해 아이폰13향 Y-OCTA + LTPO 패널이 생산되기 때문에 Cap. loss가 더 심화되어 아이폰13이 작년과같이 잘 팔리게 되면 쇼티지 발생 가능성 높음.
내년에는 OLED 아이패드까지 추가되는 상황에서, 적어도 15~30K/월 수준의 증설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
태블릿에 사용되는 패널은 Rigid OLED이지만 하반기에는 아이폰 신규모델 생산과 겹치게 되어 LG나 BOE에 물량 더 주지 않는 이상 쇼티지 발생 리스크 높음.
심지어 하반기부터 A3에서 폴더블폰향 패널도 생산하여 중국에 납품할 예정이기 때문에 더 이상은 증설을 미루기 쉽지 않아보임.
아이패드와 노트북향 패널 생산이 상반기 OLED 수요 공백기를 채워주게되어 증설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 (상반기 가동률 공백기 메꿔줌)
삼성/LG LTPO 전환 + 삼성 중소형 및 대형 증설 + LG TOE 추가 전환 + LG 증설 + 중국 증설에 모두 수혜받는 업체에 대한 배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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