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2021년은 정부 정책 최고 수혜의 해

갈수록 투자할 기업과 섹터가 줄어들고 있다.

 

성장이 담보된 섹터는 지속적으로 고평가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보유 종목 이외에 추가 매수를 하기에는 부담이된다.

 

결국 저평가된 성장산업을 찾아야 하는데, 일시적 반등이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장비와 스마트팩토리 정도가 보인다.

 

오늘은 간단하게 그래프 몇개만 남겨두고 기업분석글은 시간날 때 남겨 둘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스마트팩토리 사업공고수 (2021년은 연환산)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굉장히 강하게 밀고있는 사업 중 하나다. 

 

2018년 연말 정도에 발표했고, 최종 목표는 2022년 3만개 기업 공장의 스마트화다.

 

2019년부터 공고가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가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촉진시켰고,

 

2021년 상반기부터 폭발적으로 공고가 올라오고 있다. (2021년 그래프는 연환산)

 

주로 지역별/산업별로 공고가 올라오고 있으며, 대기업의 1~2차 벤더들이 연계하여 스마트팩토리화를 진행하는 사업공고도 많다.

 

스마트팩토리 관련 솔루션들

스마트팩토리 관련 솔루션은 여러가지이지만, ERP/MES/SCM/HMI 정도가 주요하다고 할 수 있다.

 

ERP는 더존비즈온이 거의 독식하다시피한 상황인데, 영림원소프트랩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2019년 이후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ERP는 다른 솔루션대비 좀 비싼편이라 규모가 매우 작은 중소기업이 도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MES는 국내에 관련 업체가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 티라유텍이 거의 유일한 상장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경쟁이 치열하고, 사업확장을 위해서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저부가 사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SI 업체와 유사)

 

HMI는 장비의 상태와 제어환경 등을 GUI 환경으로 시각화하여주고 최종적으로는 ERP/MES와 연동하게 해주는 장치이다. 국내에는 엠투아이가 있으며, HW사업같지만 실제로는 SW사업이며 은근히 기술장벽이 높고 대기업이 한 번 채용하면 굳이 제품을 바꾸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는 회사이다.

 

결론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피크는 올해일 가능성이 높다. 

 

내년에 대선도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올해 영혼까지 끌어서 사업을 마무리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올해 상당한 Capex를 집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소외한 성장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스마트팩토리 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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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아이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