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투자 인사이트56 주식 투자는 주가가 상승할 이유를 찾는 논리 게임이다 주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다양하지만, 가장 확실한 원동력 중 하나는 이익의 증가다. 즉, 어떤 회사를 투자한다고 결정했다면 '이 회사의 이익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앞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회사를 통해 벌어들일 수익률은 아래 세가지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1) 이익이 크게 증가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고가 아닌 무조건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가지고 있다 ->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 주가는 기대감에 의해 잠깐 오를 수 있지만, 실제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게되면 주가는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2) 이 회사의 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음에도 사람들이 아직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 현재 PER이 낮은 상태 (3) 이.. 2021. 1. 16. [투자 전략] 주가는 이익의 함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때 여러가지 환경이 좋은 상황이다보니 요즘은 오전에 샀던 주식이 오후에 급등하고 적어도 다음날에는 오르는 현상이 많이 보이고 있다. 주식 시장을 '돈 복사기'라고 부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이를 대변한다. 최근 개인의 자금이 역대급으로 유입되었다고 하지만 과거 2007~2008년에도 개인 자금 유입액이 상당했었다. 그러나 과거 데이터를 보니 이때 입성한 개인들은 2009~2016년 6년간의 지루한 박스권 장세에서 살아남지 못했거나 주식 투자에 질려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결국 이익의 함수인데, 우리나라 경제 전체적으로 성장이 정체되었음에도 KOSPI의 ROE가 높지 않았고 주주환원 정책도 타국 대비 우월하지 않았기에 주가가 오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박스권 장세에서는 이익이 성장하는 기업.. 2021. 1. 12. 20년 12월 ISM 제조업지수 발표 - 기대치 상회 (60.7) 미국 ISM 제조업지수(PMI)는 제조업 업황 및 향후 전망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써, 주식 포트폴리오에 제조업과 연관된 회사가 있으면 매달 확인해 주는게 좋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ISM)가 발간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리포트는 매달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합니다. 전체 측정 지표(신규수주, 수주잔량, 신규 수출수주, 수입, 생산, 공급자 납기, 재고, 고객재고, 고용 및 물가)를 대상으로, 이 조사는 응답자로부터의 긍정적 전망 및 부정적 전망의 차이치 및 경기변동지수를 발표합니다. 응답결과는 원자료로 분류되어 수정하지 않습니다. 위 문단은 ISM 제조.. 2021. 1. 10. 21년 연초 투자전략 - 실적대비 저평가 개별 종목 관심이 필요한 시기 글로벌 기업이익은 미국 위주의 상향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에너지, 소재, 금융 위주로 상향폭이 컸고(원자재 지수와 금리 상승 영향) IT 업종은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행정명령, 자국의 일부 업종 정치적 제재로 단기적으로 하향조정을 보였습니다. 중국 역시 에너지, 소재, IT 업종 위주로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정치적인 트러블이 해소되는 만큼 이익 반등이 가능할 것입니다.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 흐름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식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중국의 이익모멘텀 하락은 국내증시에 상대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기업이익 상향조정폭은 글로벌 시장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글로벌 주식시장의 12m F PER은 20.2배.. 2021. 1. 10. 가치주, 소형주 투자자는 소외되기 딱 좋은 하루였다 금일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낸 삼성전자 7% 상승 애플과 협업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19% 상승한 현대차, 현대모비스 그냥 오른 NAVER, 카카오 등 오늘은 코스피 지수 상승률 4%의 반도 못따라갔다. 2021년 새해가 밝으면서 드디어 가치주, 소형주 시대가 오는가 했더니 다시 대형주, 성장주가 달려나간다. 돈을 벌어도 힘이 빠지는 하루.. 버블 장세에서는 인기있는 주식을 사야되는가? 2021. 1. 8. [주식 기초] 올해 주식시장에서 배운 것, 홀딩하는 힘의 원천 올해 나에게 좋은 수익을 준 종목 중 하나는 자이에스앤디다. 주식 시장에서는 많은 종목이 1년에 2배 이상 주가가 상승하지만, 2배의 주가 상승 기간 동안 주식을 온전히 붙들고 있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그래서 나는 작년과 올해 내내 좋은 주식을 찾아서 홀딩하기 위해서 심리적 지지대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중 가장 확실한건 주가와 이익이 보여준 장기간의 상관관계를 신뢰하는 것이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와 순이익 지수 비교표를 틈날때마다 보면서 순이익이 증가하면 주가도 언젠가는 높은 확률로 따라오른 다는 것을 머리에 각인 시켰다. 물론 주가가 순이익을 1~2분기 선행하여 오르기 때문에 업황이 좋아지기 전에 매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단 주가가 하루에 5~6% 오르기 시작하면 추가매.. 2020. 12. 28. 하워드막스 - 다수가 고점에서 낙관적이고, 저점에서 비관적인게 문제다 대다수의 사람이 고점에서 낙관적이고, 저점에서 비관적이다. 하워드 막스는 오히려 이 상황을 이용하기 위해, 고점에서는 만연한 낙관론에 회의적이고, 저점일 때 만연한 비관론에 회의적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수가 6월에서 10월까지 횡보할때만 하더라도 조심스러워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다가 11월 부터 외국인 자금이 크게 들어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치고나가자, 이제서야 낙관론을 펼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6~11월에는 욕심을 부렸어야 했고, 지금은 다시 조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본다. 이익 전망치 대비 지수를 너무 끌어올렸다. 저금리 시대이니 FWD PER이 13, 14 이상도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할 수 있따. 중국 경기 회복세 속 대두하는 내년 금리인상설 중국 인민은행. [사진=로이터·연합.. 2020. 12. 11. 국제 곡물가격 지수 - 다가오는 애그플레이션 국제곡물 가격, 쌀만 빼고 일제 상승 식량가격지수 6개월째 올라 밀 생산 줄고 보리·수수 수요↑ 내년 상반기까지 270만t 부족 국내, 내년 8월까진 수급 원활 국제곡물 수급불안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11월 세 www.nongmin.com 유엔에 따르면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05포인트로 전달(101포인트)과 견줘 3.9% 올랐다.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올 1월 102.5포인트로 출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리며 5월 91포인트까지 내렸다. 하지만 6월 93.1포인트로 반등한 뒤 7월 94포인트, 8월 95.8포인트 등 꾸준히 올랐다. 11월엔 특히 식량가격지수를 구성하는 품목군인 곡물·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이 전달 .. 2020. 12. 10. 일본공작기계 주문 지수 발표 - YoY + 8% 2018년 10월 이후로 2년 2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일본공작기계 주문 지수. 이제 조금씩 반등의 기미가 보인다. 2020. 12. 9.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