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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4

와이지원 - 2010~2012 주가 6배 급등의 재현 가능성 이 그림은 와이지원의 15년 주가 차트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위축된 절삭공구 수요가 2010년부터 급등했다는 것이다. 주가는 2008~2010년 5,000원에서 2,500원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지만, 2010년 부터 2012년 까지 3,000원에서 20,000원 수준으로 2년만에 6배가 급등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을까? 각국에서 돈을 풀고 단순히 업황이 호황이 됐다고 주가가 6배 오르는 일은 쉽지 않다. 회사의 역발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 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 여파로 와이지원 역시 2009년 매출액이 줄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적자를 기록 - 적자 전환의 원인은 유럽쪽 수출이 급감한 것도 영향이 있지만, 인력 및 설비 투자를 강화했기.. 2020. 12. 11.
와이지원 - 매출액은 반등 추세, 재고자산은 감소추세 업황 예측에 실패하여 18년 부터 재고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쌓였고, 관련 충당금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매우 안좋은 상태다. 반면 현금흐름은 괜찮게 유지되고 있는 상태. 그리고 3분기 부터 축소된 매출액 감소세. 4분기 부터는 급격한 턴어라운드 예상. 분기별 증가율로 보면 3분기부터 확실히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음이 파악됨. 반면 영업이익은 3분기에 역대급 적자. 그 이유는 재고자산 평가손실! 이는 빅배쓰로 보이며,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바라볼 수 있음. 4분기 부터 굉장한 흑자가 나올 수 있을 듯. PBR은 역사적 저점 근처인 0.6배 수준. 1) 재고자산 감소추세 2) 역사적 저점 근처인 PBR 3) 반등중인 매출액 4) 4분기부터는 3분기에 시행한 재고자산 평가손실 빅배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5) .. 2020. 12. 7.
이제는 역발상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봐야할 때 (저 PBR 종목) 주가는 내재가치가 이미 반영되어 있는 편이라서, 기대 이상으로 좋은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주가는 별로 상승하지 않는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 주가는 급락한다. 기대를 충족할 확률이 높지만, 기댓값은 마이너스다. 이번에는 소외주를 생각해보자. 소외주는 자주 시장에 실망을 안긴 탓에 계속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다. 그러나 좋은 실적을 내면 급등한다. 실적이 나쁠 확률이 높지만, 기댓값은 플러스다. 투자자들은 확률을 뛰어넘어 기댓값을 생각해야 한다. 기댓값이야말로 확률 관련 모든 분야에서 대가들이 주목하는 요소다. 그러나 사람들은 기댓값 개념을 여전히 불편해하면서, 보유 주식 중 다수가 상승하기를 바랄 뿐이다. - 마이클 모부신, 통섭과 투자> 이제는 대다수 성장주들의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상태.. 2020. 12. 5.
전형적인 대형주 장세, 소외되는 중소형주 지수의 큰폭 상승과 함께 전형적인 대형주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나의 경우 실적 증가폭이 큰 중소형주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시장에서 굉장히 소외되고 있다. 그러나, 불과 2~3달 전 까지만 해도 대형주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워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대형주를 살거였으면 2~3달 전에 역발상으로 매수했어야 했다.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고 있을 때 올라타면 하루만 조정이 와도 심리적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형주 장세는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잠잠해질 때 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달러가 더 풀릴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원달러 환율은 단기간에 1,089원까지 떨어졌고 신흥국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달러 약세는 외국인의 매수세를 자극하고, 패시브 성격..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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