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치주7 와이지원 - 절삭공구 수요 회복중 (21년 3월 수출액 YoY +46%) 와이지원의 2월 수출데이터가 발표되었다. YoY +46% 이다. 작년 2월의 기저가 워낙 낮았기 때문에 높게나오긴 했지만 절대수치로 보아도 100억원 수준을 상회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아 보인다. 와이지원의 수출데이터 YoY 변화율은 일본 기계장치 수주지표와 함께 주가와 굉장히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월 지켜보고있다. 20년 하반기부터 YoY 증가율이 큰폭으로 올라온 것은 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요의 대폭 감소 때문이다. 그래도 수출 데이터가 과거 평균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최악의 2020년' 보잉, 작년 항공기 주문 650대 취소당해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7.. 2021. 3. 16. 와이지원 - 일본 공작기계 주문지수 YoY +36.7% (21년 3월) 작년 3월 기저가 좀 낮은 것도 있지만 본격적인 YoY 상승 싸이클이 시작되었음은 자명해 보인다. 3월에 발표된 값이 +36.7%이니, 4월에는 +50% 이상도 나올수 있을 것 같다. 지수는 이제야 2017년 싸이클의 저점에 도달했다. 와이지원은 1분기 실적도 좋긴 않겠지만, 요즘에는 굴삭기/금융/은행/의류 등 올드하고 재미없던 주식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굴삭기나 생명보험/손해보험 기업들은 EPS 성장률은 낮은데 PER이 낮아서 PER 밸류가 끌어올려지고 있다. 와이지원은 적자인지라 PER로 밸류에이션을 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PBR이 아직도 역사적 저점 수준이기 때문에 PBR 1.0까지는 어떻게든 올라갈 수 있어보인다. 2017년 싸이클 저점까지만 올라가도 여기서 +30% 정도다. 제대로된 실적이 .. 2021. 3. 9.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급락 - 이제는 스토리 보다는 이익에 집중 대주전자재료와 나노신소재는 실리콘 음극재와 CNT 도전재 공급업체라는 이유로 작년 초에 매우 핫했던 주식이다.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초저금리가 유지되었던 상황인데, 확실히 금리가 낮아지니 Price Dream Ratio 등 스토리가 기업 주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었다. 모두가 첨가제 첨가제를 외쳤던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정말 조용하다. 그때는 정말 못사서 안달인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는게 신기하다.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데 우리들의 심리만 바뀌었다. 지난 8~9월의 금락과 다르게 최근 대주전자재료와 나노신소재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파악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올해 1월부로 1%를 돌파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6% 까지 올라왔다. 금리가 올라.. 2021. 3. 8. 금리와 은행주 주가 추이 및 비교 (주가가 금리를 선행) 이베스트 투자증권에서 금리와 은행주의 주가 추이를 비교해주었다. 위 회색 동그라미를 보면 주가 상승이 항상 금리 상승을 선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목금리 상승 -> NIM 개선 -> 은행 수익성 회복 이러한 흐름인건데, 문제는 나의 개인 성향이 이런 투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장기 국채 ETF의 RSI 추이를 살펴보면, 과매도 국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차 금리 상승이 완만해지면서 실적좋은 성장주에 조금씩 매수세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장기 국채가 과매도 국면인 만큼, 최근 은행주들의 주가가 슈팅하고 있다. 은행주들의 주가가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사는건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 (장기채 과매도 국면에서 더산다는 건데..) 화살표가 파란색일 때 사고 빨간색.. 2021. 3. 8. [투자 전략] 주가는 이익의 함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때 여러가지 환경이 좋은 상황이다보니 요즘은 오전에 샀던 주식이 오후에 급등하고 적어도 다음날에는 오르는 현상이 많이 보이고 있다. 주식 시장을 '돈 복사기'라고 부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이를 대변한다. 최근 개인의 자금이 역대급으로 유입되었다고 하지만 과거 2007~2008년에도 개인 자금 유입액이 상당했었다. 그러나 과거 데이터를 보니 이때 입성한 개인들은 2009~2016년 6년간의 지루한 박스권 장세에서 살아남지 못했거나 주식 투자에 질려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결국 이익의 함수인데, 우리나라 경제 전체적으로 성장이 정체되었음에도 KOSPI의 ROE가 높지 않았고 주주환원 정책도 타국 대비 우월하지 않았기에 주가가 오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박스권 장세에서는 이익이 성장하는 기업.. 2021. 1. 12. 21년 연초 투자전략 - 실적대비 저평가 개별 종목 관심이 필요한 시기 글로벌 기업이익은 미국 위주의 상향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에너지, 소재, 금융 위주로 상향폭이 컸고(원자재 지수와 금리 상승 영향) IT 업종은 꾸준히 우상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행정명령, 자국의 일부 업종 정치적 제재로 단기적으로 하향조정을 보였습니다. 중국 역시 에너지, 소재, IT 업종 위주로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정치적인 트러블이 해소되는 만큼 이익 반등이 가능할 것입니다. 양호한 펀더멘털 개선 흐름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식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중국의 이익모멘텀 하락은 국내증시에 상대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기업이익 상향조정폭은 글로벌 시장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글로벌 주식시장의 12m F PER은 20.2배.. 2021. 1. 10. 가치주, 소형주 투자자는 소외되기 딱 좋은 하루였다 금일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낸 삼성전자 7% 상승 애플과 협업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19% 상승한 현대차, 현대모비스 그냥 오른 NAVER, 카카오 등 오늘은 코스피 지수 상승률 4%의 반도 못따라갔다. 2021년 새해가 밝으면서 드디어 가치주, 소형주 시대가 오는가 했더니 다시 대형주, 성장주가 달려나간다. 돈을 벌어도 힘이 빠지는 하루.. 버블 장세에서는 인기있는 주식을 사야되는가? 2021.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