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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산업/조선, 자동차

현대기아차 - 미국서 총 42만 4천대 리콜

by ㅤJacobㅤ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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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서 총 42만4천대 리콜

현대기아차 양재동 사옥 앞(뉴스1 자료사진)©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총 42만4000대를 리콜한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기아차

www.fnnews.com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총 42만4000대를 리콜한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기아차에 대해 "제조상 하자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2∼2013 쏘렌토, 2012∼2015 포르테와 포르테 쿱, 2011∼2013 옵티마 하이브리드, 2014∼2015 쏘울, 2012 스포티지다. 리콜 대상 차량들은 엔진점검을 받은 후 필요시 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기아차는 제조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리콜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도 전일 미국에서 2012년 싼타페, 2015∼2016년 벨로스터, 2011∼2013년과 2016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12만9000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엔진 내부의 커넥팅 로드 베어링이 마모돼 엔진이 꺼지거나 화재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11월 27일 현대차와 기아차에 엔진 문제와 관련 각각 599억원과 29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와는 별개로 품질 관련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차량 조사 연구시설 확대, 안전품질 담당 직원 교육 강화 등에 각각 4000만 달러와 16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의 리콜, 충당금 이슈가 끊이질 않는다.

현대차 주가

매우 큰 규모의 충당금을 잡고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 리콜이 나오고 있다.

예기치 못한 충당금이 3분기에 크게 잡혔음에도 주가가 거의 조정이 없었다. 강세장이라 가능했던 현상이다.

 

2019년에만해도 이런 이슈가 터지면 주가가 최소 10%는 조정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이 과연 주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알수가 없지만, 건강한 조정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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