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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니스온이 3개월만에 또 M&A를 감행했다.
21년은 사모펀드 프랙시스가 비즈니스온을 인수한지 3년째가 되는 해이다.
19년 8월 - 프랙시스, 비즈니스온 경영권 930억에 인수 (전자세금계산서)
20년 7월 - 글로핸즈 60억원에 인수 (글로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20년 11월 - 플랜잇파트너스 279억에 인수 (데이터분석 전문업체)
21년 2월 - 넛지파트너스 지분 80% 100억원에 인수 (전자증빙, 전표생성)
비즈니스온은 20년 하반기부터 약 45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써가면서 총 3개 기업의 인수를 완료하였다.
M&A 덕분에 불과 6개월 만에 사업 영역이 매우 커졌다.
1) 전자세금계산서
2) 글로싸인 전자계약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3) 빅데이터분석 및 태블로 SW 리셀링
4) 전자증빙, 전표생성
2021년에는 플랜잇파트너스 연결실적 반영으로 매출액은 거의 2배 가까이 커질 수 있어보인다. (170억에서 300억대 초반으로)
글로핸즈와 넛지파트너스는 연간매출액이 합산 10억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연결실적에 큰 기여는 안된다.
2021년은 덩치가 커지는 한해가 될 것 같고,
M&A로 인한 시너지효과 발휘는 2021년 하반기나 2022년 정도는 되어야 가시화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투자는 안했으나, 꽤나 기대가 되는 기업이다.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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