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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터 중소형주는 소외되고, 대형주만 가는 전형적인 기관/외인 수급 장세가 시작됐습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나의 투자기업 주가는 안오르는 현상이 별어져서 속터지는 투자자가 속출하고 있죠.
외국인 수급에 큰 영향을 받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보겠습니다. 11월 부터 12월까지 계속적으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2달만에 40~50% 정도가 상승한 것이죠.
그럼 과연 대형주 강세장은 언제 쯤 주춤해지고 다시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질까요?
개별종목 장세 시장의 타이밍에 대해 궁금증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대주주 요건 회피 물량이 핵심 키 입니다 이에 대해 퀀트가 판단하는 지표는 ‘개인의 지수 상승 기여도’ 입니다.
기존 개인들의 전형적인 수급인 하락했을 때, 저점 매수(소위 물타기)가 아닌 ‘시장을 끌고 가는 개인들의 수급’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결국 시장이 상승했을 때, 개인 순매수 임팩트(순매수금액/시가총액)를 구해서 누적하면 됩니다.
이 지표는 최근 코스피에서는 반등 직전 시그널, 코스닥에서는 반등 시그널이 관찰됩니다. 금일의 경우도 개인의 수급이 지수를 끌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개인 홀로 순매수, 지수 상승).
경험적으로 배당락 직전이 개별종목 장세 시작일이라고 했다면, 최근 매우 강한 유동성(예탁금 61조원) 및 미리 대주주 요건 회피 등으로 다소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하반기의 개인 수급이 이끈 장세와 비슷한 시장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나금투에서는 위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경험적으로는 배당락 직전이 개별종목 장세의 시작일
2) 그러나, 올해는 매우 강한 유동성 등으로 인해 다소 빨리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3) 이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는 '개인 지수 상승 기여도'가 있는데 코스닥은 반등시작, 코스피는 반등 직전으로 판단됨
지표상으로 보면 얼마 남지 않아보인다는 결론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개별종목 장세가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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