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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씨엔에스6

삼목에스폼/금강공업 - 점점 차오르는 수주잔고 금일 삼목에스폼과 금강공업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삼목에스폼은 거의 알폼사업만 하고있고, 금강공업은 강관, 사료, 조선 등 다양한 연결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삼목에스폼의 영업이익이 적자가 나온 이유는 작년 하반기에 수주한 물량에 대한 매출이 이번에 잡혔기 때문이다. (평균 6개월 래깅 발생) 금강공업은 강관 사업쪽에서 나온 30억 흑자와, 조선(케이에스피) 사업에서 나온 6억원 흑자가 이익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알폼 사업의 상반기 실적 부진은 모두가 알고있던 사항이고, 하반기를 바라보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수주잔고이다. 삼목에스폼의 주가는 수주잔고와 어느 정도 동행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수주잔고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주잔고가 쌓이면 점차 공급자 우.. 2021. 5. 17.
21/03/31 투자 생각 기록 투자 스타일 변화 중..나의 기존 투자스타일은.. 자료 수집과 주담 통화를 통해 남들이 잘 모르는 내용을 수집하고, 디테일한 실적 추정을 통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는 기업을 미리 매수하는 전략이다. 그러나 최근 본업 때문에 낮 시간이 없어지다보니 이러한 투자를 할 수가 없게되었고, 어쩔 수 없이 투자 스타일을 바꾸고 있다. 기업 하나 하나에 대한 디테일안 분석 보다는, 산업에 집중하는 전략인 것인데.. 특히, 산업이 역사적 바닥 근처에서 턴어라운드하고 있으며.. 업황의 데이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산업을 찾고, 수혜될 수 있는 종목을 몇개 추려서 1개 또는 3개 이상 바스켓으로 담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의심이 많아서 눈으로 보지 않으면 .. 2021. 3. 31.
서산 - 나도 콘크리트 파일 Capa 260,000T 보유 서산은 나름 파일 생산 Capa를 적지않게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동양파일이 파일 Capa를 약 85만톤 보유하고 있는데, 서산은 그의 3분의 1 수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기하게 시가총액도 동양파일 대비 3 분의 1이다. 서산은 레미콘과 아스팔트 사업도 하고있는데, 레미콘 쪽도 상황이 많이 안좋은지 매출액 감소폭이 다른 건자재 업체대비 상당히 크다. (2020년에 매출액은 더 줄었는데 시멘트 가격이 급등해서 매출원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서산의 매출액은 2017년부터 꺾이기 시작했는데, 건설기성액 YoY 추이도 2017년부터 꺾인다. 정부의 SOC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 모양이다. 건설기성액을 좀 더 살펴보면.. 2018~2019년 YoY 마이너스에 머물었고, 서산의 매출액도 2년만에 반토.. 2021. 3. 29.
21년 2월,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 재차 상승 (동양파일, 삼일씨엔에스) 1.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 2021년 2월에도 재차 상승 금일 21년 2월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가 발표되었다. 물가지수는 103.61로, 2020년 11월 이후로 4개월 연속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5 = 100) 2016년부터 시작된 장기하락이 2020년 하반기에 끝이났고, 가격 정상화는 물론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증가율로보면 작년 하반기보다는 증가 퍼센트가 낮아졌지만, (6~12% -> 1~3%) 거의 4년만에 반등한 콘크리트 파일 가격이 급등 후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기업들의 2021년 실적이 매우 좋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 2021년은 콘크리트파일 업체의 리레이팅 구간 주가는 이미 2017년 수준까지 반등한 상황인데.. 올해 실적이 2017년 대비 크게 잘 나올 수 있으.. 2021. 3. 25.
건설 및 건자재 - 착공 급증이 시작되었다 (파일/거푸집 업체 실적 개선 신호탄)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장률을 높이고자 했다. 그래서 공공부문 분양/임대 물량 등을 줄여서 민간의 건설 투자를 유도했고, 저금리와 금융여건 완화를 통해 부동산 경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2013~2015년에는 실제로 금리도 낮아지고 대출 등 금융여건이 완화되자 미분양이 크게 줄어들었고, 집값도 상승전환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정부 정책이 적중하긴 했다. 2013년 위 그래프를 보면, 미분양이 많았던 시기인 2013년 초반까지는 건설사들이 주택 착공을 안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분양 공고를 내도 지원이 많지 않으니, 건설사들이 몸을 사리는게 당연해 보인다. 2014년 2014년부터 미분양이 급격히 줄어들자 건설사들의 착공 실적 또한 급증했다. 수도권의 경우 분양 공고를 냈.. 2021. 3. 16.
건자재 -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 급등, 거푸집도 관심 필요 최근 건설 수주액과 착공면적이 증가하면서 기초공사에 사용되는 말뚝인 콘크리트파일 업체들이 최근 관심을 받고있다. 골조공사과 마감공사 관련 업체들도 장기적으로 좋겠지만, 가장 먼저 실적이 반등하는 업체는 콘크리트파일 업체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동행지표인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주가 또한 급등했다. 과거 호황기인 2015년 수준으로 단숨에 올라갔으니 그럴법도하다. 20년 4분기부터 바로 실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당장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조짐이 보이고 있다. 착공면적과 콘크리트파일 가격이 매우 유사하게 움직이기 떄문에 충분히 유추 가능한 사항이었으며, 콘크리트파일 물가지수를 지속 모니터링 했다면 적절히 매수시점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는 2.4 부동산 대책 이벤트 소멸과 ..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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