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밸브3 케이에스피 - 주가는 수주잔고와 동행 (조선사 수주에 1~2분기 래깅) 케이에스피는 높은 밸브 M/S를 바탕으로 조선업 호황기에 1년 사이 수주잔고가 4배 가량 늘어난 이력이 있음. 조선사들의 수주잔고는 아직 2013~2014년 수준으로 올라오지 못했지만, 케이에스피는 더 높아진 M/S와 MAN향 대형 엔진 밸브 신규 퀄 덕분에 이미 2013~2014년 수준으로 잔고가 올라온 상황. 과거 한국조선해양과 케이에스피의 수주잔고를 비교해보면 기자재 업체가 당연히 탄력성이 더 컸음. 조선사의 선박 수주가 엔진 밸브업체로 이어지기 까지는 약 1~2분기가 소요. 작년 하반기 코로나 불확성으로 인해 조선사의 수주가 활발하지 못하여 올해 상반기까지는 밸브업체도 수주잔고가 크게 오르진 못함. 그럼에도 MAN향 매출 덕분에 수주잔고는 생각보다 낮지 않은 상황이며, 2분기 또는 3분기부터 서서.. 2021. 5. 26. 조선주의 주가는 수주잔고와 동행 (2~3년후의 실적이 중요) 건설, 조선 섹터는 포트에 가지고있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한 섹터다. 반도체는 기본으로 깔고가고 있지만, 오랜만에 턴하는 섹터 또한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푸근하다. 포트 전체적인 수익률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비중은 아니지만, 주력포트가 쉬어갈 때 이쪽이 은근히 빈 공간을 채워준다. (사실 이쪽에 몰빵했을 때 수익률이 훨씬 좋긴 할텐데, 마음 편한 투자와는 거리가 조금 멀어서 자제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건설, 조선 특히 조선 섹터를 포트에 담지 못하는 이유는 실적에 대한 의구심 그리고 다년간 찍혀있는 적자 때문이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나, 원래 조선 쪽이 수주에서 인도까지의 기간 갭이 긴 산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도크가 꽉차고나면 그 이후부터는 공급의 축소때문에 .. 2021. 5. 2. 케이에스피 - 펀더멘탈이 완전히 달라진 조선 기자재 업체 케이에스피는 선박 엔진에 들어가는 밸브를 만드는 업체로, 2018년 금강공업에 인수된 이후로 펀더멘탈이 굉장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부터 계속 정리하고자 했으나, 제대로 정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간단히 투자 아이디어만 남깁니다. 1. 글로벌 1위 선박 엔진 라이센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 기존에는 MAN E&S으로 부터 엔진 라이센스를 받아서 생산만하는 국내업체인 현대중공업/HSD엔진 등의 밸브 OEM 역할을 주로 수행해왔으나, 최근에는 엔진 라이센서인 MAN E&S, Win G&D를 직접 고객사 수준으로 거래하게 되었다. (대형선박용 저속 엔진) 현재 IMO2020으로 인해 강화된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한 LNG/LPG 이중연료 엔진의 점유율이 급속히 올라가고 있으며, MAN E&S가 이중연료 .. 2021.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