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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사람이 고점에서 낙관적이고, 저점에서 비관적이다.
하워드 막스는 오히려 이 상황을 이용하기 위해, 고점에서는 만연한 낙관론에 회의적이고, 저점일 때 만연한 비관론에 회의적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수가 6월에서 10월까지 횡보할때만 하더라도 조심스러워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다가 11월 부터 외국인 자금이 크게 들어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치고나가자, 이제서야 낙관론을 펼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6~11월에는 욕심을 부렸어야 했고, 지금은 다시 조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본다. 이익 전망치 대비 지수를 너무 끌어올렸다. 저금리 시대이니 FWD PER이 13, 14 이상도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할 수 있따.
그러나 그것도 잠시다. 중국의 금리 인상이 머지 않았다.
높아진 가계부채 때문에 조금만 금리가 올라가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 같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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