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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

국제 곡물가격 지수 - 다가오는 애그플레이션

by ㅤJacobㅤ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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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곡물 가격, 쌀만 빼고 일제 상승

식량가격지수 6개월째 올라 밀 생산 줄고 보리·수수 수요↑ 내년 상반기까지 270만t 부족 국내, 내년 8월까진 수급 원활 국제곡물 수급불안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11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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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따르면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05포인트로 전달(101포인트)과 견줘 3.9% 올랐다.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올 1월 102.5포인트로 출발한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리며 5월 91포인트까지 내렸다. 하지만 6월 93.1포인트로 반등한 뒤 7월 94포인트, 8월 95.8포인트 등 꾸준히 올랐다.

11월엔 특히 식량가격지수를 구성하는 품목군인 곡물·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이 전달 대비 모두 상승했다. 곡물은 114.4포인트로 10월(111.6포인트)보다 2.5% 올랐다. 밀은 아르헨티나의 수확량 감소 전망으로, 사료용 보리·수수는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이 뛰었다. 옥수수 또한 미국·우크라이나의 생산량 추정치는 줄어든 반면 중국이 대량 구매를 이어가면서 비싸졌다. 다만 쌀은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출물량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고 다른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넉넉해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다.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있다.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올해 식량 수입이 작년보다 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창장 홍수 등의 여파로 중국 내에서 생산된 식량이 수입산보다 현저히 비싸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 곡물가격 지수 (FAO Food Price Index)

구체적으로 유럽에서 제공하는 국제 곡물가격 지수를 보자.

 

곡물가격은 매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5년간 완만하게 움직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곡물 가격이 급등했던 것을 비교해보면, 2021년에도 이와 유사하게 곡물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곡물 가격 급등, 애그플레이션 관련 수혜주

이참에 수혜주를 눈에 익혀놓자.

 

실제로 매출액이 늘어나는 기업은 남해화학 등이지만 테마성으로 주가가 오를때는 실적과 무관하다. 

 

신풍제지가 골판지 테마주로 엮였을 때와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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