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반도체 애널리스트 박유악님이 산업 리폿에서 마이크로프랜드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그래서 이 참에 박유악 애널님이 작년 부터 반도체 섹터 내에서 어떤 종목을 추천했는지 그 흐름을 확인해봤다.
1. 2020년 10월 5일
당시에는 DRAM 업황 회복을 예상하여 반도체 대형주를 추천했는데, 실제로 10월 초반부터 DRAM 가격이 크게 급등하여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
중소형주의 경우 소재/부품/장비를 시점을 기반으로 매수 시점도 제시되어 있었다.
(SK머티리얼즈, 후성, 오션브릿지, 원익QnC, 티씨케이, 원익IPS, 피에스케이, 하나마이크론)
2. 2020년 12월 2일
10월 5일 리포트 발행 후 2달지 지난 시점에서 낸드 밸류체인을 주목해야 한다는 리포트가 추가로 발간되었다.
장비투자 모멘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원익머트리얼즈, 오션브릿지, 티씨케이, 원익QnC, 테스, 피에스케이, 에이팩트를 제시했다.
3. 2020년 12월 14일
불과 2주 후 추가적인 리포트가 발간되었다. 이번에는 eSSD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가 주된 내용이다.
2015~2018에는 PC용 SSD의 침투율 상승이 있었다면, 2021년 부터는 enterprise SSD의 침투율 상승에 의한 낸드 투자 Cycle이 온다는 것이다.
추천 종목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
4. 2021년 3월 29일
주요 포인트는 20년 12월 내용과 거의 비슷하며, 추천 종목은 많이 바뀌었다.
장비주에서는 케이씨텍, 유니셈이 추가된게 눈에 띄며, 소재주에서는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덕산테코피아가 추가된게 눈에 띈다.
특히 부품 세정에서도 그간 볼 수 없었던 마이크로프랜드가 생겼다. 구체적으로 왜 추천하는지는 안 쓰여져 있어서, 추가로 리포트가 나오길 기다려 봐야겠다.
마이크로프랜드 이외에 다른 종목들도 충분히 관심가져볼만한 것 같다.
박유악 애널리스트가 작년부터 계속적으로 21년 1Q 말부터 모멘텀이 발생한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낸드 관련주들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더 상승이 나와주기를 기다리는게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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