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터리 소재 업체, 한국에서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2,000억 투자)

中 배터리 소재 업체, 한국 하이니켈 양극재 대규모 투자

론바이 테크놀로지

중국 배터리 소재업체 론바이 테크놀로지가 한국에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을 구축한다.

규모는 2년간 2,000억원 수준이다.

국내에서 양극재 좀 한다는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의 연간 Capex 규모는 아래와 같다.

2017년 - 500억
2018년 - 700억
2019년 - 1,800억
2020년 - 1,100억

에코프로비엠 이외에도,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LG화학 등 양극재 업체들이 꽤나 많다.

이 말인 즉슨, 양극재를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이 단기적으로는 PER을 60까지도 받고 있는데, 과연 현재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꾸준한 이익을 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들어오는 족족 돈을 써서 공장을 증설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지금이야 하이니켈 양극재를 만드는 업체가 몇개 안되지만, 2021년, 2022년으로 갈수록 점점 많아질 것이다.

투자자라면 이런 경쟁이 치열한 곳 보다는, 돈된다는 소문이 안나서 특정업체 혼자 독점하고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본다.

이미 Cash Cow를 확보한 업체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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