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 케이블 포설 및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광섬유 융착 접속기와 (녹여서 연결), 무선기지국 승인 및 유지 보수에 필요한 계측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당연히 케이블 깔 때 그리고 무선기지국이 많이 깔릴 때 수혜를 받는 종목이다.
주파수 경매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통신사의 장비발주가 시작된 후 부터 실제 필드에 장비 설치등이 시작되면 매출이 증가하는 회사다.
당연히 통신장비 투자싸이클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4G 투자가 시작된 후 투자가 점차 무르익었을 즈음 해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는 회사다.
2016년의 경우 중국이 4G와 FTTH 투자를 동시에 했기에 동사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었다.
동사의 경우, 중국 3대 통신사향 광섬유융착접속기 M/S 1위(2016~2017년)라는 점과, 북미 통신사인 'A'사와 2016년 부터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통신장비 투자가 무르익었을 즈음인 2016~2017년에 최대 매출액을 시현했고, 17~19년 내리막길을 걷다가 2020년부터 하락세가 멈추었고, 2021년 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정되어 있다.
동사가 만약 과거와 같이 과점적인 위치에 있다면, 전세계적으로 5G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과거 최대 매출액과 주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렇다면 주가 업사이드는 5배 이상도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즉, 앞으로 파악해야할 요소는,
1) 고객사향 M/S가 유지 가능한지,
2) 광섬유 융차착 접속기 교체주기가 어느정도인지 (4G때 사용하던 장비 그대로 사용할 가능성),
3) 유선망 투자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이 세 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다.
동사는 고정비를 줄이기위해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정비가 1년만에 반 정도로 크게 줄어들은 상황이다.
덕분에 20년 2분기 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이 늘어서 라기 보다는 고정비의 감소로 인한 효과이다.
매출액이 늘지 않았음에도 고정비 만으로도 2020년 말 기준 PER 15 수준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서 2022년으로 진행하면서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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