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 - 코로나 확진자수와 주가의 상관관계 (코로나 수혜주)

코로나19 일별 확진자수 추이

 최근 코로나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가 200명대에 안착했으며, 정은경 청장은 1~2주 안에 400명도 넘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3월 1,000명, 8월 400명 이후로 피크점이 점점 낮아지고는 있지만 날씨가 추워져서 여름 보다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8월 피크 4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자연스럽게 외식이 줄어들도 배달음식을 많이 먹게될 것이며, 새벽배송 등 이커머스 업체들 입장에서는 주문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어소프트 주가

 지어소프트는 온/오프라인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고있는 만큼, 코로나 수혜주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일별 확진자수가 피크를 찍을때마다 지어소프트의 주가도 이에 커플링되어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3월에는 세계적 팬더믹인 상황이었던지라 주가가 다른 종목과 함께 폭락했지만, 2차 대확산기인 8월에는 수혜주로 부상되어 단기간에 70~80%의 주가 상승을 보여줬다.

그리고 최근 다시 사회적 거리두가가 강화되고 일일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고 있는데도, 지어소프트의 주가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더 이상 회사에 성장이 없어져서 그런걸까? 전혀 아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3, 8월 대비 펀더멘탈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1) 제2물류센터가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2) 정규직 직원수가 50명 이상 증가했으며, MD도 2배 가량 증가한 19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3) 연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제2물류센터가 완공되었음에도 새벽배송 조기마감이 되고있는 상황을 보면, 공급 증가량 대비 수요가 더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어소프트 검색어 트래픽

 오아시스마켓의 검색어는 과거 코로나 팬더믹 때 한번 크게 튀었고, 8월 2차 팬더믹때 한 번 더 튄 경험이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올라간 만큼, 과거 3월과 8월만큼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매출이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아직 반응하지 않고있는 주가, 그리고 시총 1,500억원은 투자자들에게는 기회다.

오아시스마켓 - 이커머스 1호 상장업체로 가는길

지어소프트 관련 분석글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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