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D-OLED TV 시제품, 일본 SONY 및 캐나다 Rtings에 공급 완료 추정

QD-OLED TV 관련 디일렉 기사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을 탑재한 TV 및 모니터 시제품이 드디어 생산완료 후 샘플 납품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제품 생산 일정은 지난 3월 디일렉 기사에서도 6월로 언급되었는데, 일정이 딜레이되지는 않은 것 같다. LG가 OLED TV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도 어떻게든 일정을 당겨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 TV 수출액

3~5월까지는 시제품이 아닌 샘플 수준의 제품을 일본 SONY와 캐나다 IT 리뷰매체인 Rtings에 보내왔던 것으로 추정되나, 6월 부터는 QD-OLED TV 시제품을 제작하여 일본 SONY에 먼저 공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9월 시장평가 후 고객사 퀄이 완료되면 11월 부터는 본격 생산이 예정되어있다.

 

시장평가가 잘 완료되어 11월부터 본격 생산이 시작된다면 덕산네오룩스, 한솔케미칼, 그리고 QD-OLED 관련 장비업체들에게는 큰 호재다.

 

덕산네오룩스는 이미 삼성의 OLED 노트북 출시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으나, 한솔케미칼과 QD-OLED 관련 장비업체(에프엔에스테크, 아이씨디 등)들의 주가에는 이러한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에프엔에스테크의 최근 급등은 QD-OLED가 아닌 CMP PAD)

 

한솔케미칼 KB 증권 리포트

한솔케미칼은 이미 작년 말에 컬러필터용 QD 소재 공장을 완공한 상태이며, QD-OLED 관련 장비 업체들은 삼성의 추가 투자만을 눈이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가 잘 나와야 한다.

 

만약 시장 평가가 괜찮다면, 하반기에 디스플레이 섹터에 다시 한 번 큰 바람이 불어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삼성 oled 노트북

삼성이 잘 팔리는 갤럭시 북 이온2를 단종시키고 부랴부랴 OLED 노트북을 출시한 이유도 내년 상반기부터 QD-OLED 패널을 채용한 하이엔드 OLED 노트북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단계가 아닌가 싶다. 

 

나의 경우 갤럭시 북 이온2를 구매하여 잘 쓰고있는데, 확실히 일반 LCD 보다 QLED 디스플레이가 색재현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OLED 보다 휘도가 굉장히 높아서 (2배 이상) 매장에서 마케팅 하기에도 좋고 카페와 같은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솔직히 QLED대비 OLED에 별다른 매력을 못느낀게 사실이다. 왜 삼성이 OLED TV를 출시하지 않으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만, 소비자가 OLED를 원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LGD 증설 관련 디일렉 기사

장비투자 관련 기대감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점점 쌓여가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로 새글 알림 받기>        

 

 

디스플레이 섹터 관심 필요 - 포인트엔지니어링, 아이씨디

 

아이씨디 - Canon Tokki, BOE향 증착장비 수주